본문 바로가기
나의 일상/해외여행

안 가면 평생 후회할 '홍콩 오션파크' 도파민 폭발 투어기

by 다경스토리 2026. 6. 5.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오늘은 홍콩 여행 필수 코스 중 하나지만, 은근히 디즈니랜드에 밀려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저의 홍콩 오션파크(Ocean Park) 대반전 방문기를 들고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 갔으면 내 인생 최대의 후회가 될 뻔했습니다. 날씨부터 시작해서 그 압도적인 스케일까지, 심장 쫄깃했던 그날의 기록을 지금 바로 방출합니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저를 반겨주던 파란색 오션파크 구조물! 푸른 하늘과 초록빛 산이 어우러져 벌써부터 가슴이 웅장해졌습니다.

입구로 향하는 길은 이미 전 세계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였습니다. 다들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눈치싸움이 치열하더라고요.

 

 

려한 네온사인으로 빛나는 오션파크 메인 간판 앞! 여기서 인증샷 안 찍으면 오션파크 온 거 아닙니다.

 

 

택시 승차장과 안내판이 있는 곳마저도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서 카메라를 멈출 수가 없었네요.

 

 

본격적인 게이트 오픈! 거대한 아치형 구조물 아래로 수많은 인파가 흡수되듯 걸어 들어갑니다. 햇빛이 워낙 강렬해서 양산과 선글라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습니다.

 

 

거대한 백색 아치 밑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인간 띠의 향연. 이때부터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광장을 지나 마주한 오션파크의 시그니처 뷰! 거대한 천막 구조물과 함께 귀여운 해양 생물 캐릭터 분수대가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날씨가 다했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겁니다. 파란 하늘과 대비되는 화려한 조형물들이 심미적 쾌감을 줍니다.

 

 

천막 아래로 들어서니 할로윈 시즌을 맞이해 곳곳에 호박 장식들이 매달려 있어 짜릿한 축제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었습니다.

 

 

게이트를 통과하는 순간, 이곳은 더 이상 평범한 놀이공원이 아니었습니다.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 차 있었죠.

독특한 조형물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한 광장.

주황색 점프수트를 맞춰 입은 무리부터 독특한 코스튬을 한 사람들까지, 눈이 쉴 틈이 없는 구경거리의 연속이었습니다.

 

 

마지막 검표대와 내부 스팟으로 향하는 길은 그야말로 도파민 폭발의 연속이었습니다. 웅장한 'Annual Membership' 안내판이 걸린 게이트를 통과할 때의 그 쾌감이란!

 

 

귀여운 판다와 펭귄이 그려진 'GET CLOSER' 스팟 앞에는 이미 수많은 인파가 몰려 고조된 분위기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은 물론이고, 푸른 바다와 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케이블카, 그리고 귀여운 동물들까지... 디즈니랜드가 아기자기한 동화 속 세상이라면, 오션파크는 날것 그대로의 짜릿함과 거대한 스케일이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파란 하늘, 웅장한 흰색 천막 구조물, 그리고 시원하게 물을 뿜어내는 독특한 해양 생물 캐릭터 분수대! 비현실적인 색감의 대비가 시각적 쾌감을 극대화합니다. 날씨가 다했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겁니다.

 

 

천막 아래로 들어서니, 마침 핼러윈(Halloween) 시즌을 맞이해 기괴하면서도 깜찍한 호박 장식들이 기둥마다 매달려 있었습니다. 분위기를 한층 더 짜릿하게 고조시키더군요.

 

 

게이트를 통과하자마자 이곳은 단순한 테마파크가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축제 장소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사람들의 옷차림부터가 평범함을 거부하고 있었죠.

 

 

오션파크 방문 꿀팁 세 가지!

  1. 양산, 선글라스, 손선풍기는 목숨 걸고 챙기세요. 태양이 살인적입니다.
  2. 올드 홍콩 거리와 케이블카에서는 무조건 동영상을 켜세요. 사진으론 그 압도적인 현장감이 다 안 담깁니다.
  3. 무시무시한 웨이팅을 견딜 체력과 강인한 멘탈은 필수 장착입니다!

 

오션파크 안내도

 

아쿠아리움 콘셉트의 거대한 산호초 모양 건축물 아래, 기묘한 핼러윈 게이트가 열렸습니다! 'HAPPY HALLOWEEN'이라고 적힌 주황색 괴물 입 속이 바로 매장 입구예요. 파란 파라솔과 자판기마저 묘하게 청량한 대조를 이룹니다.

 

 

정신없이 해양 생물들을 구경하고 나오면, 테마파크의 꽃이자 악마의 구간인 기프트 숍(Gift Shop)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귀여움으로 무장한 해양 동물 인형들이 "날 데려가!"라며 유혹하는데, 지갑을 지키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아쿠아리움 콘셉트의 거대한 산호초 모양 건축물 아래, 기묘한 핼러윈 게이트가 열렸습니다!

 

 

'HAPPY HALLOWEEN'이라고 적힌 주황색 괴물 입 속이 바로 매장 입구예요. 파란 파라솔과 자판기마저 묘하게 청량한 대조를 이룹니다.

 

 

이곳 주변은 유독 외관이 독특해서 대충 셔터를 눌러도 건물이 다 살려줍니다. 내부에는 한정판 핼러윈 굿즈들이 가득하니 눈 크게 뜨고 찾아보세요!

 

 

걷다 보니 배가 출출해질 때쯤 나타난 'Ginger Grill(爐炭燒)' 레스토랑! 이국적인 파란 그라데이션 벽면과 따뜻한 나무 지붕, 그리고 식당 앞을 가득 채운 거대한 열대 식물 화분들이 마치 동남아 휴양지 리조트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야외 테이블에서 시원한 음료 한잔 마시면 극락이 따로 없겠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드디어 오션파크의 자랑, 거대한 해양 생물들의 기지 내부로 들어섰습니다. 외관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그라데이션 블루와 독특한 텍스처로 꾸며져 있어 시선을 강탈합니다.

 

 

마치 바다 괴물의 거대한 등껍질을 형상화한 듯한 아쿠아리움 진입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어떤 미지의 세계가 펼쳐질지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기대감이 맥스를 찍었습니다.

 

 

아쿠아리움 주변은 푸릇푸릇한 열대 식물들과 세련된 모던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어디서 찍어도 인스타 감성 샷이 뚝딱 완성됩니다.

 

 

시선을 조금만 돌리면 대형 아쿠아리움 건물의 상징인 거대한 미래형 돔 구조물이 눈앞에 똭! 노란색 띠가 건물을 감싸고 도는 비주얼이 아주 압도적입니다. 여기서 넓게 잡고 찍으면 도심 속 테마파크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웅장함이 사진에 그대로 담깁니다.

 

반응형

 

대대적으로 홍보 중인 'HALLOWEEN FEST(哈囉喂全園祭)' 메인 안내판입니다. 야간에 펼쳐지는 '광영성야(GALA OF LIGHTS)' 미디어 아트 쇼 안내판과 수족관 레스토랑인 'NEPTUNE'S' 안내판이 함께 서 있네요. 밤이 되면 이곳이 피로 물든(?) 공포의 공간으로 변한다는 사실!

 

 

와... 진심 감탄사 연발했습니다. 그 악명 높았던 홍콩의 '구룡성채(Kowloon Walled City)'를 모티브로 한 낡은 아파트 세트가 숨겨져 있더라고요! 빛바랜 콘크리트 벽, 녹슨 철문, 빽빽한 창문틀까지... 홍콩 특유의 '디스토피아 감성'과 힙함이 머리를 탁 칩니다. 여기서 가죽 재킷 입고 사진 찍으면 바로 홍콩 누아르 영화 포스터 한 장 뚝딱 완성입니다.

 

 

계단을 다 내려와서 반대편을 바라보면 회전목마의 푸른 지붕과 쨍한 하늘, 그리고 알록달록한 곡선 벽면이 어우러져 반전 매력을 선사합니다. 차가운 누아르 감성과 화려한 테마파크의 생동감이 공존하는 이 묘한 매력 때문에 다들 오션파크에 중독되나 봅니다.

 

 

야자수 나뭇가지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과 에메랄드빛 호수, 그리고 보트들의 정렬. 평화로워 보이지만 은근히 눈치싸움이 치열한 핫스팟입니다.

 

 

아기자기하고 이쁜 공주풍 사진만을 원한다면 디즈니랜드가 맞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가슴이 뻥 뚫리는 대자연의 뷰, 심장이 쿵쾅거리는 케이블카의 스릴, 1970년대 홍콩 골목과 구룡성채로의 타임슬립, 그리고 귀여운 해양 동물들까지 한 번에 다 갈아 넣은 종합선물세트를 원하신다면 무조건 오션파크로 오셔야 합니다. 안 오면 진심 평생 후회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