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영도에 드라이브갔었던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부산영도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쉽게 갈 수있긴 합니다만 대중교통이나 차없이 오기에는 조금 힘들 것같습니다
차를 끌고 영도로 들어오면 일단 경사가 완만하지 않고 급경사가 많은데다 신호체계가 잘되어있지 않아 눈치 싸움을 하여야됩니다
그래서 굉장히 조심조심 차를 몰고 다녀야하는데요
주차공간도 협소하고 유명 커피숍들 주변주차장 또한 만원이라 타이밍 잘맞추지 않는 이상은 주차가 쉽지 않습니다

어찌됬든 저는 아반떼를 가지고 영도에 와서 돌아다녔는데요
카페 앞에 주차할때가 없어 멀리대놓고 걸어가볼까 했는데 너무멀어서 다시 돌아왔었습니다ㅠㅠ

산책로로 만들어놓은 길을 따라 걷다가 보이는 영도의 절경들이 눈에 들어오게 되더군요ㅋㅋㅋㅋㅋㅋ
좋긴좋았으나 너무 더워 바로 차로 돌아와 에어컨에 몸을 식히고 다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아래 보이는 강한 파도가 돌들을 만나 솟구치는 장면들이 보여졌습니다
바다소리도 ASMR로 생생하게 듣고 바람은 불지만 뜨거운 바람이 훑고 지나가는 느낌이어서 썩 좋지 만은 않았네요

멀리보이는 배들은 조업을 하고 있는건지 양식장을 살펴보는것인지는 잘모르겠으나 배에 둥실둥실 떠있으면서 미동하나 하지 않고 있었네요
아주 절경이긴 절경이었습니다

#카페드220볼트
주차장이 잘되어있었던 카페로 찾아와서 옥상에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보며 감상중이었습니다
많은 생각에 잠겼었던 날들이었네요ㅋㅋㅋㅋㅋ

주문은 달고나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였습니다
갔을때는 평일이라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고 루프탑에 비치된 의자에 편하게 누워있었네요
이후 1시간 가까이 되었을때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 내려가긴했는데 이야기들어보니 야경이 또 장난아니락하더군요ㅋㅋㅋㅋㅋㅋㄱ
하지만 갈길이 바빴고 부산초행길이라 좀 이른 시간에 길을 나섰습니다ㅠㅠ
진짜 차없으면 돌아다니기가 빡센 동네였고 최근에 공사를 많이 하여 이곳저곳 개발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 영도갔다온 이야기는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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