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근처 맛집 신가원 설렁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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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시청근처에서 교육을 받게 되어 갔다가 점심시간에 갔었던 식당을 소개시켜드릴까합니다

시청근처는 역시나 직장인들의 메카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점심시간에 우르르 나와 전투적으로 식사하시더군요

그래서 너무 붐비면 안되니 조금 늦은 시간에 나와 움직이게 되었는데 그때 뭘 먹을지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위치는 서울시청에서 을지로방면으로 한블럭 가면 바로 있습니다

신가원 설렁탕 무교본점 기본 정보입니다

1층은 신가원 설렁탕집 2층은 제주본가로 구이도 파는것 같았습니다

저도 1인이긴 했지만 오셔서 혼밥 하시는분들이 꽤나 많았어요

신가원 설렁탕 무교본점 메뉴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있습니다

가격대는 위 사진참고하시면 되는데 6월 기준입니다

개인적으로 시청인데 저정도 가격이면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싼편은 또 아닌것 같아요ㅋㅋㅋ

그냥 적당한 가격에 혼밥하기 딱 좋은 설렁탕 한그릇 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나오다가 눈길을 끄는 무언가 문구들이 있고 연에인들 사인이 다수 있었으니 신가원 설렁탕을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찾아보니 유명프로에도 나왔다고 합니다만 사장님께서 젊으신 분이었던거 같은데 굉장히 친절하셨던거 같아요

일하시는 분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시청근처에서 식당한다하면 이정도 각오는 되야되는구나 싶기도 합니다ㅋㅋ

신가원설렁탕 무교본점 : 기본반찬

기본반찬으로는 잘라진 파도 있고 김치도 있고 깍두기도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김치가 겉절이가 아닌점이 조금 아쉬웠고 깍두기의 경우는 간이 세서 그런지 저와는 맞지 않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의 선택은 깍두기 말고 김치만 많이 먹었답니다ㅋㅋㅋㅋㅋ

항아리에 담겨있어 먹고 싶은 양만큼 꺼내 먹기 좋게 잘라서 먹으면 되는데요

자리에 앉으면 김치와 깎두기를 세팅해주시기 때문에 자리에 없다고 가져오시거나 하심 안되요ㅋㅋㅋㅋ

암튼 저는 개인적으로 뜨거운 국물을 잘 못먹는 편이라 뜨거운 설렁탕에 김치를 부어서 식혀먹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좀 많이 잘라놓고 설렁탕 나오면 부어서 먹는데 그래도 뜨겁긴 하더라구요ㅠㅠ

신가원설렁탕 무교본점 : 설렁탕(보)

설렁탕을 주문하고 나서 얼마지나지 않아 바로 나왔으며 아주 펄펄끓는 뜨끈한 설렁탕이 인상깊었습니다

하지만 국물의 양은 엄청난데 그에 비해서 고기의 양은 적은편이라 아쉽긴했는데 맛은 개인적으로 괜찮았어요

지금같은 더운날 먹으면 땀이 비오듯흘릴게 뻔하기에 조금 꺼려지긴 하지만 이만한 가격대에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것도 흔치는 않을것 같네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