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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맛집

35년전 그 맛! 문현 대성곱창 강추

by 다경스토리 202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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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문현동에 놀러갔다가 맛집갔었던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제가 원래 곱창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먹으면 먹고 안먹으면 안먹고 이정도 였는데요

곱창이 맛있는 집이 있다해서 대성곱창이라는 곳을 가보았습니다

 

초저녁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과 술자리를 가지신 분들이 흥이 올라 계시더군요

조금 시간이 지나자 마자 많은 분들이 오게 되어서 대기줄도 생기고 하길래 적당히 먹고 빠지긴 했습니다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것 같았습니다

 

 

 

위치는 지도에 보이시는 바와 같이 덕천동 젊음의 거리쪽에 있으며 덕천역과도 가까워서 금방 찾으실수 있습니다

일전에 덕천 스타벅스 가서 낙동강유역의 경치를 즐기다가 날이 저물어서 이쪽으로 넘어왔는데요

그냥 천천히 걸어오다가 보니 거리가 꽤 되긴 했지만 처음보는 곳들을 많이 구경할수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35년전 그맛!!! 문현대성곱창에 도착하였습니다

배도 많이 고프고 기대감이 부풀어서 갔었는데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는 맛과 양과 질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제가 곱창을 그리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이유중에 하나는 곱창집이야말로 잘하는집과 못하는집이 정말 차이가 크기때문이에요

냄새가 나서 먹기가 좀 그런곳도 있고 너무 질긴곳도 있고 이유는 다양하죠ㅠㅠ

 

 

 

 

 

하지만~!

 

이곳의 곱창은 확실히 달랐습니다

일단 알아서 양념을 첨가해 곱창특유의 냄새를 없앴으며 곱창뿐아니라 돼지껍데기와 갖가지 야채를 곁들여서 씹는맛을 더했습니다

또한 가장 좋았던게 초벌로 해서 왔기때문에 막 굽느라 정신 없을 필요도 없었고 직원들이 와서 언제 먹어도 되는지 여부를 알려주어서 먹기도 편했고 굽거나 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원래 굽기보다는 누군가 구워주는것을 좋아라하는 편인 저로써는 안성맞춤이었죠ㅋㅋㅋㅋㅋㅋ

 

 

 

 

 

 

그 외에 반찬들도 굉장히 저의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었습니다

달달한 겉절이와 새콤한 물김치 그리고 찍어먹을수 있는 각종 양념들까지 아주 훌륭하더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이시는게 2인분인데 꽤 많죠???

하지만 너무 배가 고픈나머지 엄청나게 흡입해서 금방다 먹긴 했답니다ㅠㅠㅠ

 

 

 

 

조금 부족하다 싶어서 시킨 곱창전골인데요~

이건 좀 호불호가 확실히 나뉠것 같습니다

 

일단 뭐 갖가지 야채와 곱창 그리고 쫄면등이 들어가서 굉장한 맛을 내지만 전골이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어쩔수 없이 좀 질겨지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국물은 아주 그냥 시원하다못해 매운걸 잘 못먹는 저도 얼큰하게 먹을만한 특별한 맛이었습니다

 

근데 2명이서 동시에 먹기에는 좀 많은 양이라서 조금 남길수 밖에 없긴 했는데 배부르게 아주 잘먹었네요ㅋㅋㅋ

다음에 와도 다시 한번 와서 먹고 싶을 맛이었는데 가격도 착하더라고요ㅋㅋㅋ

 

암튼 부산에서 좋은 경험하고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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