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 같이 생긴 전주한옥마을 오짱 먹어보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주 한옥마을에 갔었던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한옥마을에서 무엇을 했느냐 물으신다면 대답해드리는게 인지상정!!!

한번 쭈욱 말씀드려보도록하겠습니다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온 저는 오는내내 많이 피곤했답니다

무려 도착하니까 4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은데 또 타고가려니 막막하긴 했지만요

전주까지 왔으니 재미있게 즐겨보자라는 생각에 들떠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전주 한옥마을로 고고씽!!!

 

전주한옥마을에는 즐길거리가 참 많았는데 거기서 제가 했었던 이것!!!

바로 전통활쏘기??? 는 아니었고ㅋㅋㅋ 양궁이었습니다ㅋㅋㅋ

양궁 활과 장갑을 빌려주고 쏘는 그런거였는데요ㅋㅋㅋ

너무나도 재미있어보이기에 기꺼히 한번 해봤습니다ㅋㅋㅋㅋ

 

 

군대있을때도 사격 최하점수를 겨우 넘겼었던 저는 과녁을 보고도 잘 맞추지 못해서 여기저기ㅠㅠㅠ

숨고르고 쏘고 하는게 생각보다 어렵긴 하더라구요ㅠㅠㅠ

그래도 과녁을 벗어나지 않고 거의 다 맞췄다는것에 의의를 두겠습니다~!

열심히 하고나니까 배가 살짝 고픈것이 출출하더라고요

한번 둘러보면서 무엇이 맛이있을까 보다가 사람들이 길게 줄서서 먹는 이것!!

오짱에 꽂히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조하시면 되는데 경기전 근처로 가시면 있다 생각하심되겠어요

 

 

 

이곳이 바로 전주에서 유명하다던 오짱인가!!!

그러하다면 저도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만 가격이 12000원대로 저렴한 가격은 아닌것 같습니다

생오징어는 아닐테고 반건조된 오징어를 튀겼다는 말인데 반건조오징어가 그리 비싼편은 아니었던걸로ㅠㅠ

관광지 프리미엄인가 싶기도 하면서 반신반의!!

과연 맛이있을까 맛이있으니까 사람들이 이렇게 줄서서 먹겠지라는 생각에 저도 줄을 섰습니다

 

여러분 오짱이 나왔습니다

정말 꽃다발처럼 이렇게 포장을 해주시는데요

줄서서 기다린만큼 기대가 아주 컸는데 확실히 맛은 있더라구요ㅋㅋㅋㅋ

맛이 스윗어니언 / 스파이시 / 치즈 이렇게 3종류 였습니다만 치즈로 시켰습니다

치즈로 시켜서 먹어보려고 하는데 치즈를 정말 후하게 많이 뿌려주셧더군요ㅠㅠㅠ

손에 다뭍긴 했습니다만 맛있었어요ㅋㅋㅋㅋㅋ

 

 

비록 주변에 앉아서 먹을만한곳이 없어서 주변에 그냥 서서 먹었는데요

반건조된 오징어 한마리 전부를 튀겨서 치즈를 뿌려주는 느낌이랄까???

혼자서 먹으면 다못먹을듯 싶고 같이 먹어야 다먹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딱 맥주안주이긴한데 이것만 먹으면 갈증이 굉장히 나더라구요ㅠㅠ

밑에 지방이라 튀김자체도 간이 쎄서 그런지 몰라도 오징어 튀김은 치즈가루 뿌린것을 제외하고도 조금 짭쪼름했습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가서 먹을법한 그런 맛이었네요ㅋㅋㅋㅋ

 

오짱을 먹고 다시 생긴 에너지로 전주 한옥 마을 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다시 서울로 복귀했습니다ㅋㅋㅋㅋ

서울로 올라오는데 차막혀서 4시간반ㅠㅠㅠ

정말 거의 12시 넘어서 도착한것 같은데 출근해서 너무 피곤했네요ㅠㅠ

주말 1박 여행으로 가기에는 조금 빡센듯한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그래도 젊으니까 여행을 가지 언제 가겠습니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