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소래포구에서 해돋이구경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새해첫날에 다들 무엇을 하셨나요?
저처럼 해돋이 구경하신분도 있을테고 아니면 그냥 푹쉬신분들도 있겠죠
아니면 12월31일 마지막에 불타는 파티?ㅋㅋㅋㅋㅋㅋ
소래포구는 저도 처음 가보는터라 구경할만한 곳이 있나 찾아봤습니다
소래포구 시장을 둘러보다보니 포구에 끝 그곳에 배와 바다가 보였죠
그래서 여기다 생각하고는 다시 돌아가려는 찰나
더좋은곳이 있지 않을까?
해돋이 볼수 있는 곳이 또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주변을 배회하던 도중 발견한 이곳
바로 소래포구 하늘정원 이었습니다
소래포구 시장 건물 꼭대기층이었는데요
이곳은 홍보를 위한곳 같았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올라와서 내려다보니 좋더군요
여기가 해돋이 보기 딱좋은 곳이다라고 생각하고 1월1일 되자마자 바로 나와야지 생각했습니다
비록 바다는 아니었지만 포구도 어찌됬든 바다이긴하고 해돋이만 보면되니까요
저녁에 불빛들이 아주 아름답더군요
소래포구 시장 하늘정원에서 찍은 시장모습과 도심입니다
시장과 도심이 완전 구분되죠?
이런 샷도 흔치는 않은데 포구에서나 볼수 있는 풍경같아요
소래포구가 인천에 있는데 생각보다 서울에서 멀지도 않았고 심지어 고속도로타고 오면 금방이더군요
근데 사실 소래포구도 그렇고 인천 수산물시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노량진에서도 그렇고 잘모르니까 막 삥땅? 칠것같고 그랬어요ㅠ
그런데 뭐 그런것도 없고 잘해주시는듯!
저희가 간 곳은 오픈되어있었어서 고기선택부터 회뜨는것까지 다볼수있었답니다
같이간 친구가 생물로된 회를 꼭먹어야된다해서 우럭회를 가져갔는데요
완전 맛이 다르긴하더이다ㅋㅋㅋㅋㅋㅋ
암튼 다음날 해돋이 보러나왔습니다
사람들도 꽤있었는데요
다들 소래포구 상인들이 대다수 였고 주민분들과 함께 저희같은 관광객들 소수?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그래서 빨리 하늘 정원에 가서 자리를 잡아야겠다라는 생각으로 갔었는데요
이게 왠걸 하늘정원이 닫혀있었어요ㅠ
다른곳을 찾아야겠다 생각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자리잡으려고 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처럼 방황하고 있더군요
그러다가 딱 7시 반쯤 넘으니까 하늘정원 잠긴문을 관리자로 보이시는 분께서 열어주셨습니다
그래서 타이밍좋게 거의 1순위로 올라갔던거 같아요
일찍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많이 먹는다!! 큼큼
어찌됬든 올라왔습니다
아침이른시간 정말 춥기는 오지게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콧물이 장난아니었어요
tmi이긴한데 이날 추위에 떨고 집가서 급성비염에 걸려가지고ㅠㅠ
한 2주간 정신못차렸습니다ㅠ
이제 해돋이가 될랑말랑 하는 찰나입니다
새해 첫 해돋이를 맞이하기 전에 올해의 계획을 좀 말해보고 다짐을 해봤죠
- 세무사1차 시험응시
- 컴활 1급 따기
- 데이터분석관련자격증 취득
- 이직 준비
- 집 이사완료
등등 더있는데 큰거만 추려서 올려봐요ㅋ
새해에는 더열심히 뛰고 노력하는 한해가 되자라는 의미로 다짐하면서 내려왔습니다
다짐은 다짐이고 너무 추워서 혼났네요ㅠㅠ
내복에 몇겹을 다껴입고 가도 밖에서 한시간정도 있으니 완전 지침
열심히 또 살기위해 장사하기위해 아침부터 소래포구를 여시는 분들도 대단쓰!
새해에는 다들 하시는일마다 대박나시고 하고자 하는 모든일마다 만사형통하시길
소래포구에서 해돋이 봤던썰은 여기서 끝을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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