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면 이인휴게소 ( 전주 -> 서울 ) 새로운 주인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주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방면에 있는 휴게소 하나를 소개시켜드릴까합니다

서울에서 전주로 올때도 휴게소 하나를 들리는데 여기가 반대로 서울 올라갈때 쉬는 휴게소라고 생각하심 될것 같네요

 

이인휴게소 후기를 살펴보면 맛있다고 하는것이 몇개 있었는데요

 

- 왕갈비탕

- 호두과자

 

이 2개가 가장 맛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고속버스 타면서 들리는 곳이라서 먹어보진 못했지만 다음에 오면 먹어보고 싶긴하네요ㅠㅠㅠ

 

이인휴게소 자체는 그렇게 크거나 하진 않는것 같아요

대신에 고속버스가 쉬었다가는 정해진 휴게소라서 그게 매출에 영향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사람들이 더 많이 있어보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후기를 보다보면 10시가 안되어 일찍 끝나는 경우가 있다고들 하니까 자동차이동시에는 영업시간 확인하시는 편이 좋을듯 싶고 버스이용하시면 사실 먹지도 못할테니 참고만 하시면 될것 같네요

 

이인휴게소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자면 호남권에서 올라오는 상행선 버스들이 쉬는 곳이고요

미환승 차량이나 정안알밤휴게소에서 휴식이 불가능한 경우에 쉰다고 하니까 환승객들은 유의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울 입성 전부터 극심한 교통정체에 시달릴 경우가 많으니 여기서 무조건 화장실 다녀오시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제가 일요일에 전주에서 서울올라오는데 4시간 반정도 걸렸던거 생각했을때 화장실 안갔다왔으면 아찔합니다ㅠㅠㅠ

 

이인휴게소는 탄천휴게소와 짝꿍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정안휴게소가 환승객들때문에 포화상태라 들어가지 못하면 이인 아니면 탄천휴게소에서 쉬다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부산에서 올라오는 버스들도 이인휴게소나 탄천휴게소에서 쉬고 가는 것 같습니다

 

 

이인휴게소는 동양식품에서 맡아 관리하는 것으로 표지판상 되어있는데 관리주체가 바뀌었습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입찰결과 KR산업에서 최종 낙찰되면서 이인휴게소와 탄천휴게소의 운영권을 10년간 얻게 되었는데요

기존 동양식품에서 운영하던 것이 KR산업으로 가게되면서 얼마나 바뀔지 그리고 발전할지 기대가 됩니다

 

KR산업은 87년 2월에 설립되어 370억원의 자본금으로 시작, 21년기준 매출액 약 6천3백억 규모의 건설기업으로 2002년 민영화를 통해 계룡그룹으로 편입되어 임직원수는 1,012명으로 집계됩니다

 

동양식품은 93년 10월에 설립되어 자본금 약 47억으로 시작해 22년기준 약 715억 규모의 매출을 내고있는 식품가공 중소기업으로 사원수는 91명 정도로 집계됩니다 맛깊은 이라는 외식브랜드로 22년까지 이인/탄천휴게소를 운영하였습니다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너무 TMI 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