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신림역 근처에 있는 홍콩반점에 가봤던 후기를 말씀드려볼까합니다
요즘같은 고인플레이션인 시대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라 많이들 방문하는 곳인데요
계속 이렇게 저렴한 가격이었으면 좋으련만 언젠가 또 확오를수 있기때문에 그전까지는 재방문의사 10000%
신림역 4번출구에서 도림천 방면으로 오시다보면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층이라서 찾기 어려우실것 같습니다만 그렇게 어렵진않고요
이곳이 같이 갔던 친구말에 따르면 코로나도 버티고 오래있는 곳이래요
비가 엄청오던 어느날 2층에 있는 신림 홍콩반점 0410에 와서 먹었는데 배달주문이 엄청나게 많아서 홀에서 주문해도 늦게 나와 정말 당황했었던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신림은 진짜 배달기사분들도 굉장히 많고 1인가구들이 많이 살다보니 배달음식 시키고 먹는게 일상인듯 싶습니다
저같아도 돈만 많음 맨날 배달 시킬텐데 그러진 못하고 적당히 주문하고 나가서 먹고 그러고 있는데 진풍경이었어요
위에 신림홍콩반점에서 파는 메뉴판 사진을 올려놓았으니 참고하시면 될것 같고 단무지와 양파는 처음에만 가져다주지 더 시키려면 보통 셀프로 가져오는데 이곳은 말씀드리면 가져오더라구요ㅋㅋㅋㅋㅋ
이건 좋은데 가게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어서 사람들이 조금만 와도 꽉꽉차고 배달기사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경우가 많아 자리가 더 없더라구요ㅠㅠ
제가 갔을때는 비가 엄청 오던때라 배달기사들 밖에 없었는데 비그치자마자 홀손님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곳에서 주문한 음식은 볶음밥과 짜장면 그리고 군만두 였네요
군만두를 시키고 나서 나왓는데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가격에 8개면 생각보다 많이 주더라구요ㅋㅋㅋ
한접시와 반접시 가격이 다르니 참고하시면 될것 같고 제가 한접시를 시켰었던거 같습니다
군만두를 바로 튀겨서 주기때문에 굉장히 뜨거워서 바로 먹다가 입천장 다 데어서 한동안 고생했네요ㅜㅜ
맛은 있는데 먹기가 조금 불편해서 조심하셔야합니다
근데 또 식으면 맛이 없어서 적당하게 따뜻할때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볶음밥양이 정말 많은데 짜장도 많이 주어서 완전 배불리 먹을 수 있었어요
다만 개인 취향이 클것 같은데 파맛이 너무 쎄서 계란지단만의 맛을 죽여주는 것 같아 당황스러웠습니다
짜장소스에는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는 편이라 개인적으로는 좋았는데 파향이 쎄서 저는 그냥 그렇더라구요ㅠㅠ
파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볶음밥이지 않을까ㅋㅋㅋㅋ
볶음밥과 함께 나온 짬뽕국물인데 맛을 한번 보았더니 신라면도 매워하는 저로썬 꽤나 맵더라구요ㅠㅠ
그래도 볶음밥 먹다가 한입씩 먹으면 괜찮았고 이렇게라도 먹어야 먹지 혼자 짬뽕먹기엔 버거울것 같습니다
매운거 잘먹는 날이 언젠간 오겠죠???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나온 고추 짜장면인데 고추가 매운거라서 저는 못먹어봤는데 그렇게 매운 고추는 아니라고 했네요
매운거 잘먹는 친구가 이야기 해준거라서 저는 아에 먹질 않았습니다만 한번 도전해볼만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짜장보다는 1천원정도만 더 비싸니까요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저럼한 가격에 해장하러 온다면 추천드립니다만 홀에서 드시면 정신없으실수도 있겠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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