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시장역 소갈비 맛집 추천 조선화로집 갔다 온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등포시장역 소갈비맛집으로 조선화로집 이라는 곳을 말씀드릴까합니다

이곳은 제가 영등포에 이사왔을때부터 거의 6년가까이 코로나를 이겨낸 집이에요

주변 사람들도 많이 오는편이고 점심메뉴도 다양해 평일점심에는 자리가 없는곳인데요

이날은 소갈비 한번 먹으러 주말 점심에 가봤습니다

 

위치는 영등포시작역 4번출구로 나와서

영등포역 방면으로 걷다보면 나옵니다

아주 가깝죠?

 

 

 

내부 인테리어의 느낌은 이러합니다

영등포에 사시는 주민분들이 주말에는 많이 계셨어요

평일에는 직장인들이 다수로 오는데 주말이라 점심이어도 다행히 한산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의 식당이라서 괜찮게 생각하는 곳입니다

 

나가기 전에 커피도 한잔 무료로 드실수 있어요

먹어보진 못했지만 드시려면 드셔보셔도 됩니다

조선화로집 기본반찬 세팅

 

반찬은 초기세팅해 주시고 이후는 셀프코너에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셀프코너 옆에는 돌솥밥들이 세팅되고 있었는데요

점심메뉴로 정식드시는 분들에게 제공되는 밥이었습니다

 

 

기본적인 반찬세팅으로 양파와 상추무침 백김치와 버섯 양파절임 단호박 이렇게 나옵니다

쌈이 없어서 아쉬울 수 있겠지만 저기 보이시는 상추무침이 생각보다 맛있어요

그래서 고기구워먹으면서 같이 먹어주면 아주 좋습니다ㅋㅋㅋㅋㅋㅋ

 

 

추가적으로 보여드릴건 무쌈!

어디든 가도 먹을수 있는 맛!

 

이건 톳무침이라고 했는데요

먹어보지 못했지만 맛있다고!!

저말고 미역좋아하는 친구가요ㅋㅋ

사이드 메뉴 주문
- 차돌된장찌개 6000원
- 조선메밀냉면 8000원

 

차돌된장찌개는 제가 생각했던 맛보다는 기름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기름진 맛이었지만 오히려 저는 좋았습니다

차돌박이도 많이 들어가 있고 진한 국물이 맛있더라고요ㅋㅋㅋㅋ

이건 개인취향이 나뉠듯

 

 

이건 메밀국수 비빔입니다

생각보다 양도 많고 달달하니 매콤하니 맛있어서 괜찮았습니다만 면이 냉면은 아니었어요ㅠㅠ

온면으로 주셔서 사실 조금 차가웠으면 여름에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잠깐 해봤습니다

그래도 양념이나 맛은 괜찮았어요

조선화로집 메인메뉴
- 황제갈비살 1인분 : 16,900원

 

기본적으로 가스는 세팅되어있었구요

나머지 숯불을 가지고 오셔서 불을 붙히시고 구우라고 안내해주십니다

근데 숯불이 직접적으로 있어서 기름이 아래로 내려가면 불이 붙을 수도 있으니까 조심하시길

불났다고 절대 입으로 바람불면 안됩니다ㅠㅠㅠ

그랬다가는 숯불에서 나온 재들이 다 휘날리게 되니까 조심하시길

 

 

소갈비살은 언제먹어도 진리!!

소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한우빼고 다먹는 편인데 확실히 돼지보다는 기름기때문에라도 더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기름기 많고 느끼한 음식을 좋아하는 편!!

 

 

너무 기름이 많다 싶으면 알아서 조금 더 익혀드시면 담백해집니다

소갈비이기때문에 살짝만 익혀서 덜익었을때 드셔도 되긴하는데요

너무 익히면 또 질겨지니까 각자의 고기 입맛에 맛게 드시면되겠습니다

 

 

고기를 굽는 시간!!!

이시간이 저에게 있어서는 가장 맛있는 시간이에요

비록 냄새나 연기가 많이 나긴하지만 입맛을 다시게 되는 순간인데요

평생 누가 고기를 구워준다면 좋겠습니다ㅠㅠㅠ

 

 

내돈내산 인증!!!

배가 많이 고파서 생각보다 많이 시켰는데 여기는 정말 음식이 초스피드로 나옵니다

그래서 깜짝놀랬는데 알고보니까 주변에서는 다 점심메뉴인 정식만 주문했고 고기먹는 테이블은 저희만ㅋㅋㅋㅋㅋ

점심에 고기도 좀 구워주고 먹어야 힐링이 되긴하죠!!

 

 

조선화로집에서 맛있게 먹고 나와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ㅋㅋㅋㅋㅋ

소갈비 맛있는 집 영등포시장 맛집으로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