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산 아이파크몰 내에 위치한 한강로칼국수 라는 곳을 가보고 후기를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한강로칼국수가 있던 자리에 일본식 밥집이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버티고 버티다가 나가버리고 그 자리에 생겼는데 처음 오픈했을때 한번 가보고 괜찮아서 종종 가는 곳이에요
저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가까운 아이파크몰에 자주와서 먹는 사람으로써 다른 곳에 비해 어떤지 솔직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위치는 용산역 아이파크몰에 있는데 리빙파크 7층으로 오셔서 영화관방면으로 가시면 보이실거에요
가게 내부는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되서 전체적인 느낌이 깨끗하고 테이블도 꽤나 많아서 기다릴 일은 거의 없을겁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될것 같네요
셀프서비스 바에서는 김치와 단무지를 원하는 만큼 가지고 오실수 있어서 먹다가 부족하시면 가져오시면 됩니다
제가 주문했었던 음식은 백합칼국수와 비빔칼국수 그리고 돈까스 파전인데 가격은 꽤나 나갑니다
아이파크몰 대부분이 음식가격이 좀 쎈편이긴 한데 이곳도 마찬가지로 전체적인 메뉴가 그런것이 아니지만 평균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양적인면이나 맛적인 부분은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암튼 백합칼국수는 안맵고 조개가 들어있는 시원한 칼국수이며 비빔칼국수는 국물없고 매운칼국수 입니다
칼국수집 답게 김치는 겉절이로 나옵니다만 이 겉절이가 상당히 매워서 조금만 가져다가 먹었어요ㅠㅠ
원래 겉절이 킬러인데 이건 제가 많이 먹을 수 있을만한 맵기가 아니라서 쉽지 않았습니다ㅠ
매운거 좋아라하시는 분들은 아주 좋을 것으로 보이며 단무지는 그냥 어디서든 먹을수 있는 단무지무침이라 참고하세요
이것은 식전에 나오는 보리밥같은 건데 이거 제입맛에 딱맞아서 식전에 디저트처럼 먹기 아주 좋아요ㅋㅋㅋㅋ
요청하면 더 주기도 합니다만 추가로 금액지불하셔야되는것으로 알고 있어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식전 보리밥으로 배를 채워주셨으면 본메뉴로 가보아야겠죠????
저는 매운것을 잘못먹기때문에 백합칼국수를 주문했고 국물이 아주 시원한 점이 매력적입니다
다만 조개양이 많고 조개들이 다큼직큼직해 좋긴하지만 가끔씩 해감안되게 한두개씩 있어서 골라드시면 될것 같아요
제가 해감 안되있는 조개먹는것을 싫어하기때문에 굉장히 민감한 편이라서 조금만 씹혀도 뱉어내거든요ㅠㅠ
다른 조개칼국수집과 비교해봤을때 거의 안나오는 편이라서 편하게 드시면 됩니다만 조개가 큰편이라 살짝 질기다는 식감을 받으실수 있겠습니다
이것은 비빔칼국수인데 저는 한입먹고 바로 gg 치고 물 엄청 먹었는데요
비빔장이 정말 매운데 이거 말고 얼큰 칼국수도 매운 편이라서 전체적으로 봤을때 맵게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한강로칼국수에 오시면 매운거 잘드시는 분들이나 땀을 쫙빼고 싶으실때 오시면 좋을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주문했었던 돈까스 파전인데 파전에다가 돈까스부침가루를 묻혀서 튀겨가지고 주시더라구요
퓨전음식이라 한번쯤 먹을만 하다고 생각하며 저는 느끼하고 기름많은 것을 잘먹고 좋아하는편이라 다음에와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느끼한거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호불호가 나뉠듯합니다
칼국수 1개로 배가 고프시다면 전하나 시켜드시면 아주 배가 부르고 든든해진답니다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가격이 비싸지만 종종가는 아이파크몰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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