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뷰맛집 음성카페 유리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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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용리저수지 근처에 있는 음성카페 유리원 이라는 곳에 대해서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다른 무엇보다 뷰가 아주 좋아서 야외에서 커피마시면 좋긴한데요

너무 더워서 밖에 나갈순 없었지만 선선한 날에 가면 딱 좋을것 같습니다

< 유리원 카페 정보 >

유리원 카페에서 보이는 용산리 저수지는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에 위치한 농업용 저수지로, 1970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75년 11월 1일에 준공되었습니다.

카페내부로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외진곳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커피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또한 커피뿐아니라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빵이나 과자 같은 디저트들도 판매하고 있어서 기호에 맞게 커피한잔 디저티하나 이렇게 드시면 될것 같네요

카페가 2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만 2층으로 올라오면 반층더 올라가서 멋진 저수지뷰를 볼수 있게 만들어놓았고 노키즈존 같이 구역별로 나누어놓아서 상황에 맞게 이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주 고객층들은 젊은 커플들보다는 가족단위로 많이 오시는 것 같았으며 식사를 하고 커피한잔하러 오시는듯 보였습니다

저희 가족도 근처에서 먹고 가장 가까운 이곳으로 온지라 예상될수 밖에 없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자리가 다 큼직큼직하고 넓어서 앉아서 쉬기에는 딱 좋았던거 같습니다

다만 이날 너무 더웠던지라 돌아다니지 못할정도였어서 그냥 카페에 있는것 만으로도 에어컨 바람아래서 힐링되는 기분이긴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밖에 나가는것보다 안에서 뷰를 즐기는게 더 나을정도ㅠㅠ

카페내부에서 바라본 뷰

주문은 아메리카노와 소금빵!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는 맛이어서 맘에 들었고 소금빵은 어디서 많이 먹어본맛?

그래도 소금빵이 큼직큼직해서 5인 가족들끼리 2개로도 충분히 먹을만했습니다

나쁘진 않았다 디저트로는 딱 적당하다! 배부른것도 아니고 밥먹어도 디저트 배는 따로 있지요

이제 밖으로 나가봅니다

어마무시하게 더운 날씨 바람한점없었던 저수지 옆 날씨는 말그대로 무더위ㅠㅠ

그래도 날씨가 너무나도 맑아서 그런지 저수지뷰가 오히려 더 멋지더라구요

저녁에 오면 더 좋았을것 같은데 낮에밖에 시간이 안되서 지금 왔는데도 딱 인스타갬성 느낌?

여기는 뭐하는곳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겨울되면 오두막같은곳에서도 커피를 마실수 있게 한것 같습니다

뜨거운 낮 여름에는 당연히 닫아놓아야되겠지만 너무 더워서 저녁되면 열수도??

탁틔인 저수지뷰를 바라보고 있자니 너무 좋긴했습니다만 햇살이 뜨거워 바로철수

조카가 뛰놀고 있어서 지켜보느라 조금 더있긴했지만 철수ㅠㅠ

저수지가 그리 작은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 큰편도 아니라서 오히려 사진하나에 다 담기더라구요

여기서 살면 자연스래 낚시대 드리밀고 그냥 유유자적하면 살았을듯 싶습니다

근처에 공장이 있는것 같긴하지만 따로 소음은 없었고 카페앞을 공사해서 그 소음만

지금쯤 공사가 끝났을테니 더욱더 조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밤되면 분위기가 어떨지 궁금하긴하네요ㅋㅋㅋㅋ

아이들을 위한 미끄럼틀 더위에 많이 달궈져 있었습니다만 아이들에게는 그런거 하나도 상관없죠

밖에나와서 뛰놀면 그냥 다 재밌는 흥미거리일뿐

저수지뷰를 보는맛에 가는것 같기도 하고 캠핑도 하는건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암튼 시원해서 에어컨 쐬면서 밖의 경치를 한적하게 바라보는 맛에 유리원을 들리지 않을까 싶네요

음성군 오시면 뷰맛집 유리원 한번 들려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