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지 9화 회생 : 위기에 강한 남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스토리텔링분석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총 12개의 플롯으로 나눠서 진행하고 유튜버 우동이즘님의 분석방법을 활용하도록 할게요

 

이전화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로 가셔서 확인하시기바랍니다

 

카이지 8화 철퇴 다시보기

 

 

 

 

일상세계 – 배신당하기 일보직전

 

카이지는 자신을 희생하여 별실행 처분을 받아 들어갔고 별 매매타임 10분이 실시되자 후루하타가 카이지를 구하려고 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안도가 배신하게 된다

역시나 통수 한번 친놈은 두번치기 쉽다 = 만고불변의 진리

 

 

 

 

 

< 카이지 어록 >

 

우정이나 말뿐인 약속으로 받을수 있는건 여행장소의 그림엽서나 기념품 아니면 추억이라는 이름의 쓰레기 진짜로 중요한건 절대 우정 같은걸로 받을 수 없다.

오직 이득 밖에 없다 얻을 수 있는건 돈, 돈 밖에 없어

 

 

 

모험의소명 – 10분 별매매타임

 

10분의 별 매매타임이 주어진 상황에서 안도와 후루하타는 말다툼하고 있었고 안도가 후루하타를 설득하는데 안도가 배신한다고 한들 후루하타가 안도를 조지면 카이지를 충분히 구할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는 카이지는 믿고 있다가 배신당하게 되자 굉장히 분개해하고 있습니다

 

 

 

조건의부재 – 안도와 후루하타의 배신

 

안도는 후루하타에게 현실적으로 바라보라며 설득을 하게되는데 논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카이지를 구했을때 : 적자 900만엔

상황 : 군자금 1400만 + 상환이자 40% = 1960만 (대략 2000만엔)

현재상황 : 600만+방금별판돈500 = 1100만

 

2. 카이지를 버렸을때 : 이익 1020만엔

상황 : 군자금400만 +상환이자40% = 560만

1100만 + 남은 별3개판매 1500만엔 - (군자금400만엔+상환이자40%) = 2040만엔

 

안도의 말빨에 홀랑홀랑 넘어간 팔랑귀 후루하타

 

 

 

 

이때 오카바야시 그룹이 등장하여 별실안에 있던 오카바야시를 꺼내달라고 지명하게 됩니다

정말 구두약속이란게 사람에 따라 헌신짝이되는건지 확실하게 보여주며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는 말을 증명하게되는데요

 

 

 

 

<위기에 강한 남자 : 카이지 >

 

순간 번뜩이는 생각이 들게 되고 카이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저없이 행동하기 시작하는데요~

핵고구마 카이지는 과연 이위기를 탈출 할수 있을까요??

 

 

 

관문의열쇠 - 카이지의 돌발행동

 

카이지는 갑자기 오카바야시를 겁나 두들겨패는데 검은옷들이 말리자 검은옷들도 패다가 두들겨 맞게 되고 이를 본 오카바야시는 빡쳐서 반격하다가 카이지에게 발을 물리게 되고 이를 본 검은 옷들이 카이지를 겁나게 두들겨 팹니다

그러면서 검은옷들이 빨리 돈챙겨서 나가라고 하는데 오카바야시는 맞기도 많이 맞았고 정신도 없고 화도나서 카이지에게 욕하고 나가버립니다

카이지는 바로 이것을 노렸습니다

이러한 혼란상태에서 정신없는 오카바아시와 빨리 나가라고 종용하게 되는 이 분위기!!!

 

 

 

 

첫관문통과 – 반창고

 

오카바야시는 카이지에게 이런 의미심장한 말을 했었습니다 "자신처럼 살아남으려면 돈을 가지고 있던가 밖에 커다란 보물을 숨겨놔야한다"라고요

이를 듣던 카이지는 순간 생각회로를 풀가동하기 시작했고 별한개에 최소500만엔의 가치가 있고 꺼내려면 1500만엔 그러면 그이상의 돈을 가지고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카바야시는 7~800만엔 정도로 적은 금액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면 오카바야시에게는 뭔가 다른 것을 챙겨뒀지 않았을까 생각을 했는데 카이지는 거기서 오카바야시 등뒤에 붙어있던 반창고를 생각해냈고 거기 안에 있는 보석을 탈취했습니다

 

 

 

 

 

시험 – 보석탈취

 

카이지는 반창고 안에 있던 보석을 탈취하게 되었고 보석은 대략 2천만엔의 가치가 있었기 때문에 오카바야시 그룹은 카이지를 별을 가지고 살려내게 됩니다

오카바야시 그룹은 결국 본전만 차지하게 되었고 카이지는 원래 목적이었던 별실탈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 카이지 별실 탈출 하다 >

 

별실을 나오자마자 입에 머금고 있던 보석을 뱉어내는데요

2000만엔의 가치라고 했는데 2개나 있었습니다

자기꺼라고 환장하면서 지키는 오카바야시 그룹을 뒤로한채 그는 다가갑니다

 

 

 

 

그림자조우 – 배신자들과의 만남

위기에서 강한 남자 카이지가 별실에서 나가자마자 한일은 자신을 배신한 안도의 배를 걷어차고 후루하타의 뺨을 쳐버리며 꺼지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젠틀 카이지 인데 저같았으면 반쯤 죽여놨을것 같습니다만 그냥 몇대 패버리고 마는 카이지

아직도 에스포와르에서 싸워왔던 그 죽일놈의 정을 더 생각하는 것 같네요~ㅎㄷㄷ

 

 

 

 

시련 – 카이지의 고뇌

 

오카바야시가 말한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는 말에 믿고 싶지 않았지만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바라며 카이지에게 부당하다고 말하는 안도와 후루하타를 보며 카이지는 엄청나게 빡칩니다

자신이 여태까지 믿어온 신념과 짧은시간이었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이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는 사실을 쉽사리 인정못하고 있는 카이지와 자신의 생각과 다른 현실앞에서 카이지는 고뇌에 빠지게됩니다

 

 

 

 

 

< 한심한 작자들 >

 

에스포와르에 탑승한 놈들은 대부분 쓰레기입니다

자신이 어떠한 곳에 있는지도 모른채 현재 상황에서 살 궁리만하며

부모님의 이름을 들먹거리는 행태를 보며 한심하더라고요

 

 

 

 

보상 – 카이지의 결심

 

카이지는 이익에 휘둘리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매매타임에 보여지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그동안 고뇌하던것을 벗어던지고 그냥 자신의 모습과 신념을 보여주기로 합니다

아직도 현실적이지 못하고 이상주의에 빠져있는 주인공 카이지

카이지는 그러면 그럴수록 자신의 이상을 쫓으면 쫓을수록 자신에게 더 옭아맨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알고있으면서 너무나 감정적이라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일을 저지릅니다

바로 안도와 후루하타에게서 빼았은 별2개와 가지고 있던 현금으로 별을 한개 사서 3개를 맞추게 됩니다 왜그랬을가요????

 

 

 

 

각성 – 카이지의 행동

 

정말 주인공다운 행동이었습니다 자신과 일면식도 없었고 별실에서 배신당해서 불쌍하게 여겼던 그 사람, 이시다

그를 별3개로 구출하게 되는데 안도와 후루하타는 뭐하는 짓이냐며 당황해하지만 내가 내 몫으로 한다는데 이의를 달지 말라며 다그치지만 한술더떠 안도가 그사람 밖에 돈이 많냐고 물어보게 되는데요

이해할수 없는 행동의 카이지를 보는 안도와 후루하타 그리고 여태까지 카이지를 보신 분들은 아주조금은 이해갈것같습니다

워낙 ㅂㅅ 짓을 많이 하고 굉장히 이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카이지이기 때문이죠

이시다는 고마워하는데 여기서 자신을 배신한 그 놈을 찾아가서 아작을 내는 모습을 보여줘야되는데 그런 모습은 없는것으로 보아 카이지보다 2배더 핵고구마 캐릭터인 것은 맞습니다

 

 

 

 

정면승부 – 카이지 vs 주최자

 

에스포와르에서의 한정가위바위보를 기획하고 이를 통해 사람들이 살기위하여 발버둥치며 이익을 쫓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할 주최자와 그 모습이 눈에 훤하게 보여 열받아하는 카이지

아직도 깨닫지 못하냐며 혼자서 분을 삭히지 못하고 날뛰게 되는데요~

현실 vs 이상 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보입니다

 

 

 

 

 

현실에 순응해 이익을 쫒은 사람들과 다른 반응을 보이는 카이지를 보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주최자의 왕!

이들은 결국 만날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생각하는데 과연 카이지와 어떻게 만날지 어떤이야기가 펼쳐질지는 다음화를 기대해주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