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이 땡길땐, 김해 내외동 정글펍!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해 내외동에 있는 정글펍에 갔었던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오랫만에 내려간 김에 지인과 함께 가봤는데 굉장히 이색적이면서도 갬성술집 느낌이 나더군요

 

근데 건물 끝쪽에 있어서 하마터면 못찾을뻔했어요ㅠㅠ

빌딩 내에서 여기만 잘되고 다른곳은 한적해서 맞나?맞나? 하고 갔었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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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정글펍이라 그런지 아주 그냥 정글의 왕자 고릴라가 떡하니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매우 인상적인 캐릭터 였어요~

 

 

 

 

 

 

저희가 주문한건 섹스온더비치와 파우스트입니다

섹스온더비치는 20도이하이고 파우스트는 30도 이상인데요

 

사실 뭐 칵테일자체가 향이 있다보니까 도수가 높아도 먹을만 했던거 같아요ㅋㅋㅋㅋㅋ

고량주나 양주 스트레이트로 먹으면 진짜 속에서 불나는데 참을만 했습니다ㅋ

 

 

 

파우스트라는 칵테일을 처음 먹어봤는데 아주 목넘김이 장난아니었어요ㅋㅋㅋㅋ

김해까지 오는데 지친 저의 몸을 뜨거운 칵테일로 지진다는 느낌????ㅋㅋㅋㅋ

먹고 화끈화끈한데 속뒤집어지거나 하지는 않았던거 같았습니다

 

분위기도 윗층에서 밖을 볼수 있는 뷰가 있었고 생각보다 넓었는데 다트 던지는 곳도 있었어요

갔을때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있어서 그것까지 사진찍지는 못했습니다만 조명도 그렇고 서울에서 가본 펍이랑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 뭐 그런거 였네요ㅋㅋㅋ

 

 

 

처음 갔었는데 처음왔다고 이렇게 서비스 칵테일을 주셨어요

이름이 벚꽃엔딩이고 여기서 개발했다 말씀하시는데 먹어보니 아주 부드럽고 달달한것이 좋더군요

 

근데 파우스트 먹다가 먹으니까 그냥 우유 먹는 느낌이 살짝 나긴했어요ㅋㅋㅋㅋ

 

 

 

이건 안주로 나온 정글감바스 입니다

양도 꽤 많고 맛도 괜찮고 다 좋았습니다ㅋㅋㅋㅋㅋ

새우랑 구운 식빵이랑 나왔는데 여기서만 판매한다고 메뉴판에 적혀있더군요 굿굿!

 

 

 

추가로 치즈스틱을 시켜서 먹어보았는데 치즈가 꽉차서 그런지 저는 좀 느끼하긴 했는데 같이 간 지인은 치즈를 워낙에 좋아해서 잘 먹더라고요ㅋㅋㅋㅋ

 

다음에 김해 내려가게 되면 지인만나게 되면 한번 더 가도 될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처음 가면 여기가 어디? 나는 누구인고? 를 시전하게 되므로 잘 찾아가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