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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국내여행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부터 동백섬까지 산책코스 소개

by 다경스토리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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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여행을 갔었던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정말 한겨울에 갔었던 해운대해수욕장을 지금에서야 포스팅하게 되었는데요

해운대 해수욕장부터 시작해서 동백섬까지 한바퀴 돌았었고 그 코스대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21년 소의 해로 신축년이라고 불립니다

그래서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소의 형상으로 만든 큰 모래성이 있었는데요

아주 멋졌드랬죠ㅋㅋㅋㅋㅋㅋㅋ 굿굿!!!

 

 

 

중간에 걷다보니 보이던 해운대 해수욕장의 'HAEUNDAE' 글자입니다

여기서 어떤 러시아 미녀 2분이서 유튜브촬영?? 을 하고 계셨는데 춤추고 계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

기럭지가 완전 장난아니어서 저도모르게 쳐다봤다가 큰일날뻔했네요;;;;;;;

 

 

 

 

산책도중에 발견한 뭔가 긴 줄로 된 연이었습니다

가까이가서 제가 봤었는데 정말 가오리연을 엄청나게 많이 박스채로 만들어오셔서 하나둘씩 날리시고 계셨습니다

정말 엄청나게 길어서 놀랬는데요

 

연을 너무 많이 띄워서 그런지 하시는분께서 너무 팔아프다고 못하겠다 하시더라고요ㅎㄷㄷㄷ

그래서 더 할수 있었는데도 도와주면 더 높이 더 많이 할수 있었는데 너무 높게 떠있다보니 관리소 직원분께 걸렸어요

걸리자마자 바로 하나씩 내리기 시작하는데 바람이 워낙 거셌던지라 좀 버거워하셨는데요

 

다른 방패연을 날리시던 분은 바람에 엉켜서 실이 끊어졌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바로 오토바이타고 부앙~~~ 찾으러 가셨어요

 

 

 

천천히 걷다보니 부산 해운대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죠

엄청나게 큰 엘시티가 저렇게 보이네요

엘시티에서 해운대 바라보면 완전 경치 쥑일듯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걷다보니 바다에 뭔가 있었는데요~

저게 뭘까뭘까 궁금했었습니다

 

 

 

알고보니 인어의 형상이더라고요

보니까 등표라고 해서 검색해봤는데 저게 말이 많은 듯 보입니다

방파제가 있다는것을 표현하기 위해 만든것이라고 하는데 뭔지도 모를것을 안내표지판 없이 설치하다보니 조악스럽다는 말들이 나온다고 합니다

 

어찌됬든 저도 뭔지 몰랐지만 개인적으로는 참 신선한 조형물이라 생각했어요

첨엔 자유의 여신상인줄 알았는데 인어였을줄이야ㅋㅋㅋㅋㅋㅋ

 

요새 카메라가 워낙에 좋아져서 확대해서 땡겨도 많이 안깨집니다

 

 

 

 

동백섬 입구쪽에서 아래를 봤을때도 인어 조형물이 있었네요

저건 진짜 조형물로 돌과 나름 잘어울린다 생각했는데 녹슬어보여서 아쉽긴했습니다

역시 바닷물이 강한긴 한가봐요ㅋㅋㅋㅋㅋ

 

 

 

안내표지판입니다

동백섬에서 앞을 바라보며 보이는 것들을 설명해 주고 있었습니다

한번쯤 읽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해운대 동백섬 앞 바다의 향기를 눈으로 느껴보세요~~

 

 

자 이제부터는 동백로를 따라서 누리마루 Apec 하우스까지 걸어가 보았습니다

 

 

 

동백로에서 바라본 노을지는 모습

아주 그냥 환상적으로다가 이쁘네요~

 

동백로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너무나 많아서 놀랬습니다만 운동하는 사람 반 관광객 반인것 같았습니다

거기서 또 자세히보면 주변에 살고 계신 분들이 더 마실나온사람들도 많이 보이긴 했네요

 

 

 

여기는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인데 코로나로 인하여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습니다

어짜피 좀 늦은시간에 가서 그런지 입장제한걸려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주변에서 뱅뱅돌았네요

부산토박이 지인말로는 여기가 초중고딩때 소풍으로 오는 단골 장소였다고 합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시간이 꽤 걸렸는데요

그만큼 오면서 볼것도 많고 산책코스가 잘되어있어서 한번쯤 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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