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스파클링 와인 추천ㅣ커클랜드 시그니춰 모스카토 다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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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성비 좋은 스파클링 와인으로 코스트코 자체 생산 제품인 커클랜드 시그니춰 모스카토 다스티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트코에서는 할인행사 안하면 999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만원가격에 스파클링 와인을 찾이신다면 이게 딱입니다

사실 모스카토 라인에서는 고만고만 할것 같습니다만 이게 제일 저렴한것 같아요

스파클링도 생각보다 쎄고 맛과 향도 나쁘지 않아서 추천드립니다

어짜피 커클랜드 브랜드로 만들었기때문에 별다른 정보는 없습니다

모스카토라는 뜻은 이탈리아어로 포도의 화이트 품종 뮈스까를 의미한다고 해요

뮈스까를 영어식으로 읽으면 머스켓? 머스켓이면 흔히들 많이 알고계신 청포도 겠죠?ㅋㅋㅋㅋ

코스트코에서 접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진짜 스파클링계의 상위 호환이었던 모엣샹동을 접하고 나서부터였습니다

날로날로 환율을 올라가고 1300원을 찍게 된 순간 5만원까지 했던 모엣샹동이 현재는 9만원대를 육박하고 있어요

그래서 하위호환으로 가성비 좋은 스파클링 와인을 찾다보니 발견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가끔씩 1천원씩 세일하면 많이들 사가시더라구요ㅋㅋㅋㅋ

먹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모엣샹동 느낌은 살짝나는데 향이 적고 스파클링이 쎈것 같아요

다스티 라는 말 자체가 이탈리아어인데 스파클링 이라는 뜻이니 참고하심 될것 같습니다

드디어 이녀석을 구매하여 들어왔습니다

굳이 와인오프너가 필요한게 아니라 그냥 병뚜껑을 손으로 돌려 열면 되는거라 접근성도 쉬워요

그래서 싼마이느낌이 많이 나긴하는데 싼만큼 스파클링 맛이 꽤나 쎈걸 알면 좋아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컵에 한번 따라 보았는데요ㅋㅋㅋㅋㅋ

진짜 거품이 많이나요???

스파클링은 확실히 세긴 셉니다만 아쉬운점은 비교적 포도향이 좀 약하다는게 있어요

그래도 그냥 쉽게쉽게 드시다가는 진짜 훅갑니다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먹었을때 데일리안주로는 적합하나 특별한날 마시기에는 조금 부족한감이 없지 않나싶습니다

일단 가격이 싸고 스파클링이 쎄다는것이 가장 장점이긴하지만 향이 좀 적고 깊은맛이 부족한 점은 단점이지 않나싶네요

그래도 가볍게 먹고 싶을땐 750ml로 양도 많고 뚜껑으로 보관도 쉬워 코르크마개보단 나은듯 싶습니다

맛과 향으로 가시려면 비추 양과 스파클링으로 가시려면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