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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역경무뢰 카이지 1기

스토리텔링 분석 : 카이지 5화 결사

by 다경스토리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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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시간에 이어서 역경무뢰 카이지 스토리텔링분석을 진행하도록하겠습니다

4화에서 카이지일행과 동일한 전략을 가지고 실행하던 키타미일행이 등장했는데요

카이지와의 승부에서 어떻게 결론이 났을지 한번 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스토리텔링분석은 12개의 플롯으로 나누어서 제 개인적인 주관대로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 12개플롯분석 : 유튜버 스토리텔링 우동이즘님 분석방법 활용)

 

 

 

 

 

역경무뢰 카이지 4화 <파탄> 다시보기

 

이전 화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위 링크를 타고가셔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역경무뢰 카이지 5화 <결사> 에 대한 줄거리 소개 및 스토리텔링 분석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상세계 주인공 상태,결함,욕망,테마 암시

 

현재 키타미일행에게 후루하타와 안도가 별2개를 빼앗겨서 카이지일행은 총 별의 갯수 3개로 원상복귀 됬는데 이를 보고 있던 키타미 일행이 승부를 걸어옵니다

하지만 키타미는 영리하게도 딱한판만 할것이라고 엄포를 놓는데 반면에 카이지는 무조건 이겨야되는 상황이라 데스매치를 요청했지만 거절, 두판요청도 거절, 결국 1판만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별도 그렇고 카드도 그렇고 카이지가 통제를 했으면 저놈들이 배신때리고 맘대로 가는일은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카이지는 아직도 믿고 있는가 봅니다ㅠㅠ

 

 

 

 

 

 

 

모험의소명 일상 벗어날 기회

 

키타미일행은 애초에 별이 4개씩 있었고 카이지와 승부를 한뒤 올라가려고 마음먹고 있었던 상황이어서 다른 사람들과 그냥 해버리고 끝내면 됬지만 자신의 호적수라고 생각한 키타미가 카이지에게 마지막 승부를 하고 싶다면서 다가온 것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다른 사람과 하고 끝내버리고 충분히 여유있게 올라갈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상황이 불리한 카이지에게 기회가 찾아온것이죠

근데 이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카이지가 계속 데스매치하자고 땡깡부리다가 키타미일행은 안한다고 가버리려고 하는데 한판이라도 무조건 해야되는 상황이라서 카이지의 태도는 돌변합니다

그래서 어찌되었든 1판의 기회를 얻었고 카이지가 원했었던 데스매치는 아니지만 게임을 하게되었습니다

 

 

 

 

 

< 키타미의 쐐기박기 >

 

카이지가 또 한번더 하자며 땡깡부릴까봐 애초에 못박아둡니다

치고빠질때를 잘 알고 눈치도 빠르고 머리도 좋은 인물입니다.

 

 

 

 

 

카이지는 이 기회를 잘살려야된다며 말합니다

일전에 전편에서 카이지에게 키타미가 별을 하나팔아주겠다 했었고 이를 거절한 상태라

안도나 후루하타나 굉장히 초조해하는 상태이며 다들 게임을 무조건 해야된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다들 1개씩밖에 없는지라 누구별을 걸지 걱정하는것 같은데 참 나쁜놈들입니다

따주면 잃어버리고 따주면 잃어버리고 한놈들인데 어짜피 게임은 카이지가 하니까

어떻게든 해주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과 져도 카이지가 죽으니까 방관자의 태도입니다

 

 

 

 

 

조건의부재 방법이 없음

 

두판혹은 세판, 데스매치까지 거절하자 한판만 하게된 카이지가 드디어 승부수를 띄웁니다

자신의 군자금을 몽땅 걸면서 1판에 3개짜리 걸자며 말하지만 규칙상 안된다고 키타미가 말하자 카이지는 당사자가 납득하면 기본적으로 문제 없다고 하며 검은옷에게 확인받고 설득하게 되는데요

키타미는 카이지가 가진 돈이 600만엔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거절하려고 하고 카이지는 만약에 별 3개를 거는 이 승부가 성사되지 못한다면 더이상의 기회는 없을거라 판단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더 이 승부를 진행하기 위해 어떻게든 혈안이 되어있는 상황이에요

 

 

 

 

돈을 올려둔 상태에서 협상을 하고 있는 카이지

카이지는 이상황을 어떻게 풀어갈까요????

어떻게든 승부를 이어가려고 무리수를 두는 카이지가 과연 확신이 있는걸가요???

여태까지 상황을 봤을때 카이지는 확신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뭔가 100%가 있으니 움직였을거라 예상되는데 그게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시키네요

 

 

 

 

 

< 카이지의 결단 >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 카이지는 결단합니다

 

카이지일행이 가지고 있는 별3개 + 군자금 600만엔

 

이걸로 키타미일행과 승부를 보려고 하는데요

 

 

 

 

 

관문의열쇠 - 조건의충족

 

카이지는 어찌됬건 게임을 진행시키기 위하여 내가 지면 군자금600만엔은 그냥 너희에게 줄 보너스라고 말하며 별을 총 3개(카이지1개,안도1개,후루하타1개)를 건다고 합니다

말을 내뱉자마자 안도와 후루하타는 싫다고 자기들가지 끌고가지 말아달라며 거절하는데요

이에 카이지가 상황을 보라면서 30분되기전에 별 6개를 만들지 않으면 힘들다 반드시 해야한다고 논쟁을 하게됩니다

키타미 일행은 일단 나쁘지 않은 조건인지라 승부에 응해주려고 하는 찰나입니다

 

 

 

 

< 돌아서는 키타미 일행 >

 

후루하타와 안도가 자신의 별까지 거는건 싫다며 반대하는 상황을 본 키타미일행

키타미는 속으로 "사람은 자신의 이해득실로만 움직인다"고 말하며 끝났다생각합니다

그래서 어짜피 지들끼리 싸우고 있을거 뻔하니 돌아서는데요 

 

 

 

 

이번에도 키타미일행을 잡는 카이지!!

 

키타미가 정말 끈질기다면서 어짜피 서로 싸우고 있는데 끝난거 아니냐 싸우는거 봐줄 시간없다하자

카이지는 딱 5분의 시간만 달라며 또 땡깡부리기 시작합니다

 

역시나 항상 외부의 적도 있지만 내부의 적도 존재한다는 만고불변의 진실

애초에 후루하타랑 안도가 잃어버린 별때문에 이런일이 벌어졌음에도 그들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승부를 거부합니다

 

 

 

 

 

< 카이지의 승부수 >

 

카이지는 키타미 일행에게 5분이 지나도 우리가 싸우고 있으면 600만엔을 가지라고 합니다

이게 5분동안 안도와 후루하타를 설득시킬수 있다는 확신과 동시에 어떻게든 하기만하면

무조건 이길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에 가능한 승부수라고 볼수 있네요

 

위기에 강한 카이지, 600만엔이면 8천만원에 달하는 거금인데 이걸 거네요

 

 

 

 

 

카이지는 위기의 순간이 왔을때 이걸 뛰어넘지 않으면 이후도 없다고 말합니다

뛰어넘고 같이 이 에스포와르를 나가서 행복하게 살자며 엄청난 말빨로 후루하타와 안도를 설득하는데요

이 모든것은 어떠한 확신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첫관문통과 돌아갈수 없다

 

5분동안 후루하타와 안도를 설득하고 있는 찰나에 키타미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현재 46분밖에 안남았는데 지금 너네 별들을 걸면 운에 맡기는거고 지면 끝이나 이 승부를 하는것은 제정신아닌거다"

카이지는 둘을 보며 시간도 얼마 안남았는데 최소 별이 6개는 있어야 살아날 확률도 있으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별이 9개되겠냐며 다그치고 이 기회를 놓치고 운이 좋으면 무슨상관이냐 현실적으로 9개가 못되서 결국 다죽는다 합니다

그러면서 감정적으로 호소하는데 "이번 한번만 같이가자" 한번만 걸어달라 진심어린 부탁을 하게됩니다

애초에 카이지 니가 별관리했으면 이런일도 안생겼어!! (*하지만 가정은 가정일뿐)

 

 

 

 

5분이 지나 돈을 가져가려는 순간!!!

 

설득됬다며 승부를 요청하는데 갑자기 태도를 돌변하는 키타미

확실한거냐며? 그럴리가 없다고 후루하타와 안도에게 할거냐? 물어보고 한다고 대답하자

어이가 없다며 그래 그래라 나는 안할란다! 돈아깝네 하며 입을 싹다는데요

 

이에 빡친 카이지가 키타미의 머리를 세게 박습니다

너는 분명히 5분이 지나면 이 돈을 가져가려고 했으며 그 행위는 승부를 받아들이는것이다

따라서 5분내에 설득을 했으므로 무조건 너는 이 승부에 응해야한다며 화를 냅니다

돈이 아깝긴했지만 키타미는 역시 냉정했고 그냥 무시해버리며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요

 

 

 

 

시험 목적으로 나아감

 

키타미의 돌변하는 모습과 소극적인 태도를 보고 카이지가 싸잡아서 도발을 하게됩니다

어짜피 니네는 져도 별실행이 아닌데 뭐가 그렇게 재는게 많냐며 그렇게해서 여기 나가도 100%성공못한다, 겁쟁이새끼들이라며 그럴거면 꺼지라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거면 남들 고생시키지 말고 나가 뒤지라고 욕설을 퍼붓게 되는데요

이를 듣고도 키타미는 가만히 있었지만 뒤에서 듣고 있던 일행 두사람이 빡쳐서 그냥 해버리자고 말하는데 키타미 자신도 부아가 치밀었지만 참고 있다가 말을하니 홧김에 승부에 응하게됩니다

이렇게 카이지는 키타미와 드디어 승부를 하게됨

도발작전이 멋지게 성공했네요ㅋㅋㅋㅋㅋㅋ

 

 

 

 

 

 

그림자조우 최종보스와 만남 : 키타미 패거리

 

드디어 게임에 성사가 되었습니다

키타미도 어찌보면 여기서 의문점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이 충분했는데 카이지의 도발과 작전에 넘어가버려 냉정함을 한순간 잃어버린듯 하네요

 

키타미 일행 별3개 vs 카이지일행 별3개 + 군자금600만엔

 

죽느냐 사느냐 절체절명의 순간이 왔습니다

 

 

 

 

 

시련 그림자에 먹힘 : 관중들

 

갑자기 여기저기서 카이지일행보고 "져라져라!"하는 망자의 목소리가 갑자기 들려옵니다 

그것은 별을 채우지못한 사람들, 즉 배위에서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중에 이 승부를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이 카이지 일행이 져서 별실로 끌려갔으면 하는 내면의 목소리였습니다

왜냐면 카이지 일행이 지게되었을때 게임진행하는 사람도 줄어들고 별의 입수도 쉬울테니 그들이 원하는건 카이지가 지는 것이었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은 항상 이해득실로 움직이며 자신의 유리한쪽으로 생각하기때문에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강한자가 약한자를 잡아먹는 것, 그리고 옆에서 잡아먹히는것을 보고 콩고물이라도 얻어먹으려는 심보로 상황을 지켜보는 부류가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사촌이 땅을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네요

 

 

 

 

<역경무뢰 카이지 어록 >

 

관중들까지 키타미일행의 편인 어려운 상황에서도 냉철한 카이지 

1화에서 깨달음얻었던 카이지는 그 깨달음을 실천합니다

 

"남의 말이 아니라 나의 목소리 믿어야되는 것"

 

 

 

 

 

보상 한줄기 미약한 빛

 

결국 카이지가 원하던 승부가 시작되었고 키타미와 카이지가 세트를 외칩니다

이때 카이지는 드디어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내면의 목소리와 함께 희망이라는 느낌적인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무리수까지 두면서 어떻게든 승부를 진행시켰던 카이지, 결실을 맺는 순간입니다 

 

 

 

 

 

< 키타미의 느낌 >

 

감정에 휩쓸렸다가 이제서야 키타미는 뭔가 위화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역시나 냉철할땐 엄청냉철하고 눈치가 굉장히 빠릅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승부를 멈추려 하는데요~

 

 

 

 

 

정면승부 그림자와 대결

 

카이지와의 대결을 시작하다가 갑자기 패를 빼고 하지 않겠다는 키타미

그 모습을 본 카이지는 화를 내며 오픈하라고 재촉합니다

그러자 키타미가 카드를 바꾸겠다고 하는데 검은옷은 세트에 들어간 상태면 결코 중단할수 없으며 카드바꾸는것 또한 용납이 되지 않는다말합니다

키타미가 느꼈던 위화감은 무엇일까요???

 

 

 

 

 

 

각성 스스로 빛이 된다

 

카이지 vs 키타미 (카이지 승)

 

카이지는 키타미에게 내가 승부를 어떻게든 하려고 이유를 논리적으로 말해줍니다

 

1.승부하기 전, 결정적인 부분이 어긋났던것이 다가와서 가장 먼저한 말 "니네가 마지막 우리는 지건이기건 2층올라간다" 이거였다

2.처음 승부를 하려고 했을때, 아무 주저없이 한 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는데 이것은 네 판단으로 정한게 아니라 합의에 의한 것이다

이 둘을 연결해보면 최종전에 내게 될 카드는 정해져 있다

 

또한 카드의 여분이 생겼기때문에 남는 카드가 하나생겨서 한번만 싸우자고 한 것이고 이 한 장만 없어지면 모든 승부는 끝.

왜냐면 별이 3개 이상이니 일행들끼리 가지고 있는 카드만 없애면되는데 카드 숫자가 짝수가 아니라 홀수니까 무승부게임해도 1개가 남게된다

 

 

키타미의 카드가 "보"임을 예상할수 있었던 이유도 설명해줍니다

 

1. 카이지일행도 독점카드 이외에는 다른 카드는 사지 않았으니까 호적수인 키타미도 가위나 바위카드를 짝수가 된 시점에서 그만 샀을 것이다

- 이를 토대로 가위와 바위는 짝수일 확률이 높다고 판단

2. 안도와 후루하타와 승부시에 전부 보를 내서 써버렸다

- 카이지일행이 바위를 독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바위가 홀수라면 쓸수도 있었을텐데 쓰지 않았고, 보만 맘대로 썼다는 상황을 봤을때 보를 냈을것이라 판단

 

결론적으로 카이지는 "가위"를 냈고 승리를 했다

 

 

 

 

 

 

< 키타미 일행의 분열 >

 

키타미는 너네 둘때문에 승부에 응하게 되었고 그래서 진거다라며 남탓시전

이 행위가 스노우볼이 되어 나중에 키타미에게 어떠한 일로 돌아오게 될것인지?!?!

 

 

 

일상귀환 성장

 

키타미 일행에게 별3개 빼앗게 되었고 이제 드디어 희망의불씨가 살아났다

카이지는 후루하타에게 화장실에서 대화한 내용을 상기시키며 "가위 2장 보4장 불안하다"라고 했을때 "의심살 행동은 하지 말자" 고 변명했으나 자신도 그것을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이번 승부때 키타미가 이긴 후 무승부게임을 할것이며 그것때문에 마지막 게임이라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홀수인카드가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이어지며 이게 적중해 이긴거라고 말했다

그런 생각을 해낸 카이지가 대단한거라고 저는 생각하지만 카이지는 "이게 그룹의 힘이다 너희 둘이 있어서 이겼다" 라며 헛소리를 시전합니다ㅜㅜ

 

 

카이지는 이들이 배신하지 않고 끝까지 갈것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니면 그렇게 믿고싶은걸까요????

 

"누가 당신을 한번 배신했다면 그 사람탓이고, 두번 배신했다면 당신탓이다" - 일리노어 명언

 

 

 

그럼 카이지 5화 <결사> 에 대한 스토리텔링분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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