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서 카이지4화를 스토리텔링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버 스토리텔링 우동이즘님의 분석방법을 활용하여 12가지 플롯으로 나누고 각 플롯별로 제 주관적인 분석 해볼게요
그래도 몇번 해보니까 각화마다 스토리구성을 확실히 짜놓고 들어가야 재밌구나 싶더라고요
근데 이게 각 화마다 기승전결이 확실하게 나오는 애니도 있고 아닌 애니도 있어서 좀 다양한 사례로 봐야될것같습니다
카이지 분석이 모두 완료되면 다른 애니매이션도 하나하나씩 해보도록 할게요~
3화 내용이 궁금하시면 위 링크를 참고부탁드립니다~
그럼 이제 역경무뢰 카이지 4화 < 파탄 > 줄거리 소개와 스토리텔링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카이지의 멍청함 >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까웠던 장면 중에 하나입니다
굳이 왜 신뢰도도 없는 녀석들에게 주냐 이말이에요ㅠ
리더격인 카이지가 가지고 있다가 나눠준다도 아니고말이죠
어쨋든 이게 스노우볼되서 결국 돌아옵니다
< 카드 파기한 자 발견 >
게임내 규칙에 의해 무조건 별실행 확정입니다
별3개를 잃어 패배한 자와 동일한 취급이죠
정도로 가지 않고 몰래 사기치다가 걸리는 한심한 부류입니다
103명의 플레이어가 처음 참가하였고 그중에 33명이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고 탈락자는 계속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2층에 쉬는 공간이 있는데 거기는 별 3개 이상을 따서 그냥 올라간 인원들입니다
총 33명중 25명이 올라갔다고 하는데 이 분들이 진정한 위너라고 보고 있어요ㅋㅋㅋ
사회로 따지면 뭐 초고속 엘리트급으로 승승장구하는 인재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개를 지금 얼마 되지 않은 시간에 잃어버려서 나락 중에 나락으로 떨어진 인원들
지옥중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인원이 총 8명 있습니다
이 사람들의 운명은 중노동으로 썩다가 죽거나 아니면 생체실험당하겠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현상황은 70명이 남아있습니다
일상세계 – 주인공 상태,결함
현재 남은 시간은 1시간 53분 남았으며 카이지 일행이 가지고 있는 별의 총 갯수는 5개
게임에 참가하고 있는 70명을 확인해 봤을때 남아있는 별은 197개 카드수는 389장, 평균적으로 계산해보면 카드는 5.55장 별은 2.81개 입니다
여태까지 확인한 사실은 카드 파기는 안되지만 카드 양도는 가능하고 단순한 카드게임이 아닌 표면적으로 알려진 규칙과 그안에 규칙이 또있다는 점
이걸 카이지가 깨달았고 이 게임의 본질은 눈치게임, 즉 얼마나 빨리 본질을 파악하고 승리할 방법을 생각하여 그 순발력있는 사고로 인해 승부가 결정나는 단순해보이지만 굉장히 복잡한 게임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렇게 깨닫는다해도 상황은 불리한 상태인것은 확실합니다
모험의소명 – 일상 벗어날 기회
어느정도 깨달은 카이지는 분명히 이길수 있는 방법이 있을거라고 확신하고 곰곰히 생각해보기 시작합니다
여태까지의 경험치로 인해서 게임의 본질을 꿰뚫어버리는 통찰력으로 인해 남들이 보면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낙관적으로 보지도 않지만 냉철하게 현상황을 분석하며 승리로 나갈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계속 보다 보면 인물들의 말한마디한마디를 주의깊게 봐야될 수 밖에 없어지는데 내용들이 상당히 많이 이어져 있기도하고 카이지가 의외로 인물들의 대화상에서 많은 단서와 승부에서 이길 수 있는 독창적인 방법을 찾아내기 때문입니다
조건의부재 – 방법이 없음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고 나아갈 방향을 아직 찾지 못한 카이지 일행은 머리싸매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전판에서 밸런스파를 찾았던 그 방법으로 이용하기에는 그런 사람을 찾기도 힘들고 찾더라도 현재 카드가 없기때문에 먼저 선행되야 될것이 카드를 구해야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또다른 묘수가 없을지 계속 고민하고 있는것이에요
관문의열쇠 - 조건의충족
카이지는 드디어 생각을 마무리하고 승리방법을 찾은듯 합니다만 일단 조건이 있었습니다
카이지 일행이 현재 가진 것은 군자금일뿐인데 어떻게든 군자금을 전부 끌어모아서 승부를 보겠다는 심산인데 자신이 가진 1000만엔과 후루하타와 안도가 가진 200만엔을 합쳐서 1400만엔을 다 이용하기 위해 동의를 구하고 허락을 맡습니다
이로써 서로간의 협의가 끝나고 카이지는 다음 계획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 카이지의 필승법 >
현재 카드는 양도가능하다
그러므로 카드를 군자금으로 가위바위보 카드중
하나를 사버려서 독점하면된다
* 하지만 독점한다는것을 사람들이 눈치채면 안된다
카이지는 별이 없는 사람과 별이 4개있는 사람은 제외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움직이면 독점하는게 발각되니 대행을 구해서 움직이기로하고
타켓은 "별3개인데 카드만 남은 사람들"으로 정했는데 이를 정한 이유가 있습니다
1. 별3개 카드만 남아있다 - 카드없애주면 되니까 카드를 가져가겠다 함
2. 바위카드10개이상 - 200만엔의 보수로 적극적으로 움직일 동기를 준다
어짜피 카드도 없애주는데 돈까지 준다고 하니 이들이 안움직일 이유는 없습니다
첫관문통과 – 돌아갈수 없다
이렇게 진행해서 독점작전은 은밀하게 성공합니다
이 독점작전으로 게임 조작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게 되는데요
카드는 카드대로 많아졌고 카드를 또 다 소진하면서 별을 3개씩 그러니까 4개이상 구해야 게임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무조건 이겨내야되는 상황이 또 만들어졌네요
< 카이지 일행이 선택한 독점 카드 "바위" >
바위를 선택하여 독점하기 위해 30장을 구매했는데요
이는 가장 숫자가 많은 카드이므로 의심을 피할것이라고 봤습니다
1시간 30분정도 지나서 10의 자리수까지 바위만 30개이면
카이지 일행이 압승할수 있는 확률이 비약적으로 올라갑니다
시험 – 목적으로 나아감
서로간의 협의를 마쳤고, 바위 카드 30장을 독점한 카이지 일행은 이제 승리를 위해 한발짝 다가섰습니다
이제 화장실에서 전략에 대해 설명하면서 공세들어갈 시점을 판단하기 위해 각자 돌아가면서 카드 추이를 관찰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이게임이 끝나면 계산해볼때 한사람당 700만엔 이상 벌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그돈으로 각자 다시 시작하자며 심리적으로 다독입니다
< 지난날의 찌질한(?) 생활의 연속 회상 >
옛날의 자신의 모습을 벗어나 즐거운 미래를 보내자 상상하고 있습니다
사실 뭐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건 누구나 다 생각하죠ㅋㅋㅋㅋ
여기서 갑자기 공감을 하게 되었다는;;;;;;; 희망이란 녀석ㅋㅋㅋ
이제 카이지는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바위를 10장씩 나눠주고 팀플레이라고 강조하는데요
바보같은 카이지!!!
팀플레이인데 얘들을 아직도 믿니??ㅎㄷㄷ
앞서 말한대로 공세전환할 이상적인 상황을 기다립니다
안도부터 시작해서 후루하타 그리고 카이지가 교대로 확인합니다
후루하타가 교대로 확인하면서 카이지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현재 바위 30장 말고도 가위2장 보4장 있는데 불안하지 않냐??"
"이왕 이렇게 된거 조금 더 구매해서 안정적으로 가는거 어떠냐??"
카이지는 "의심살 행동 하지말자며 거절합니다"
여기서 현재 카이지일행이 가지고 있는 카드를 알수 있습니다
가위2장 보4장은 대행들이 가지고 있던 카드들을 양도 받은걸로 추정됩니다
그림자조우 – 최종보스와 만남 / 진정한 최종보스 : 주최자
여기서 진정한 최종보스를 만나게 되는데 카이지는 최종적으로 주최자들과 싸우게 될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기 나올 이유가 사실 없거든요
위 인물들은 나중에 알게 되시겠지만 효도 회장과 토네가와 입니다
카드의 숫자를 보면서 어느정도 눈치깐 것 같은데 역시 판을 쥐고 설계하는 입장이니 보일만도 합니다
항상 우리가 사는 세계위에 또 다른 세계가 있는것 처럼 어딜가나 판을 짜는자와 놀아나는자, 당하는자로 나뉘는것 같네요
후루하타가 상황이 이상하다면서 보라고합니다
확인하는 후루하타 안도, 카이지!!
현재 보가 계속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가 더 많으면 바위만 가지고 있는 우리는 망한다라고 후루하타가 말하자
카이지는 눈에 보이는걸로 쫓아가지 말라고 다그치며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바위를 매점했으므로 바위는 카드수가 크게 움직이지 않으니 잘안쓰게 되고
이에 따라 사람들이 가위와 보를 움직이기 마련인데 가위가 제일 많았으니 보를 쓰기쉽다
따라서 보가 많이 없어질것이고 결국 바위를 많이 가진 우리가 이긴다라고 풀어설명해줍니다
< 카이지가 느꼈던 위화감의 원인 >
카이지는 전광판을 확인하다가 가위가 2장씩 없어지는것을 발견합니다
이로써 무승부로 계속 가위를 없애는 것으로 보이고 보가 안움직이는 걸로 봐서 누군가 독점한것 같다고 합니다
순간 다들 공포를 느끼게 되고 카이지가 뭔가 위화감을 느꼈던 원인을 찾아내게 됩니다
당황하는 카이지를 본 후루하타와 안도는 참을수 없다며 일을 벌이러 갑니다
이에 카이지는 막아보지만 궁지에 몰렸다고 생각한 그들은 뿌리칩니다
카이지는 여기서 또 좌절합니다
어휴 핵고구마ㅎㄷㄷㄷ
역시 별을 주면 안됬었습니다ㅜㅜ
시련 – 그림자에 먹힘 : 도박의 무서움
후루하타와 안도는 그동안 일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돈쓴것 등등을 볼때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보통 도박할때 다들 그러지만 처음에 좀 땄다가 계속 잃으면 오히려 땄던거 생각하면서 돈을 걸고 결국 다 잃어버리게 되죠??
그거랑 똑같은 심리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해온게 있는데 아까워서라도 무조건 해야한다 이런 심리가 어디서든 가장 위험한것 같아요~
여기서는 이러한 심리를 불러일으키는것을 "마물들에게 조종당한다"라는 표현을 쓰더군요
보상 – 한줄기 미약한 빛 : 기회
보상이라고 까지는 뭐하지만 어찌됬든 다 잃어버린 상태에서 기회가 찾아옵니다
카이지일행들과 동일하게 보카드를 매점하고 있던 키타미 일행들!!
드디어 만나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후루하타와 안도가 빼앗긴 별들은 키타미 일행들에게 빼앗긴거였었고 키타미는 자신들도 매점계획을 세우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바위숫자가 멈춘것을 보고 보를 매점하게 되었다 친절히 설명해줍니다
또한 원한다면 별하나를 팔아주겠다며 하나에 500만엔이라 부릅니다
다급한 후루하타와 안도는 이게 무슨 횡재냐하며 별을 사자고 카이지에게 재촉하게 되는데요
정면승부 – 그림자와 대결
카이지가 별 구매를 거절하자 키타미 일행은 자신들이 찾아온 본론을 이야기하게 되는데요
자신들과 같은 계략을 세운 상대면 마지막을 장식할 호적수라 판단하기 떄문에 한판만 해주겠다 말합니다
어짜피 자기들은 이기건 지건 2층으로 올라간다며 여유롭다는 식으로 카이지를 자극하게 되는데요
승부를 받아들이고 이길수 있을지 여부는 다음화에서 나올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4시간중에서 1시간 45분이 남은 상태입니다
12가지 플롯중에서 10가지 플롯만 진행한것으로 보이는데 이제 조금 회차가 진행해가면서 스토리를 좀 길게 잡아갈 모양새인듯 보입니다
3회까지오면서 확실하게 스토리가 이어지면서 고구마와 사이다를 넘나드는 탄탄한 진행이었는데 조금씩 늘려가면서 회차수 조절을 위한 하나의 포석이라고도 개인적으로 보여지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한판 승부를 한다고 해도 별하나를 잃어버릴수도 있는것이고 지금 상황에서 딴다해도 총별의 갯수4개로 처음상황과 동일해진 상태인데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까요???
다음 카이지 5화 스토리텔링 분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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