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스토리텔링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전과 마찬가지로 12단계 플롯으로 나누어서 하나하나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구요
이전 1화에 12개의 플롯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으니 확인해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유튜버 스토리텔링 우동이즘님의 12개의 플롯분석을 활용했고 아래 내용은 제 주관적인 분석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역경무뢰 카이지 2화 바로 출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경무뢰 카이지 2화 <착수> 줄거리 소개 및 스토리텔링 분석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상세계 – 주인공 상태,결함,욕망,테마 암시
현재 에스포와르에 올라온 주인공 카이지는 군자금 1000만엔과 함께 주최측으로부터 받은 것이 있습니다
별 3개와 일전에 말씀드렸던 가위바위보 카드 4장씩 12개를 받았어요
잠시 별과 카드의 의미를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별은 목숨이라 생각하시면 되고 카드는 기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에스포와르에 올라온 카이지는 4시간동안 배위에서 벌어지는 도박을 하여 살아나가느냐 죽느냐 기로에 서있는 상황이네요
모험의소명 – 일상 벗어날 기회
이제 게임은 시작합니다 어찌보면 에스포와르에 승선해서 도박게임을 하게된다면 일상을 벗어날 기회겠죠??
주인공 카이지는 내릴수도 있었으나 내리지 않았고 도박을 하냐마냐의 갈림길에서 도박을 하기로 스스로 결정합니다
이후 어떻게 될지는 카이지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 한정 가위바위보 > 게임 설명
게임시간 : 4시간 / 참가인원 103명 / 가위바위보카드 각 4장씩 1236장
서로 싸울 의사를 확인하면 "체크" 외침
준비가 되면 "세트" 외치며 카드를 테이블위에 올려놓음
마지막으로 "오픈"을 외치고 동시에 카드를 뒤집어 보여준다
승부가 났을 시 - 이긴 사람은 진 사람에게서 별하나를 빼았는다
무승부시 - 별의 이동은 없고 사용한 카드는 테이블에 있는 박스투입구에 넣는다
이 방식으로 게임을 참가자 전원이 자유롭게 상대를 정해 반복하고
최종적으로 별3개를 확보하게 되면 승리한다
( * 단 12장의 카드를 모두 사용해야함 )
< 한정 가위바위보 > 게임 보충설명
1. 카드 파괴는 불가하다
2. 패배하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 게임종료시 별이 2개 이하인 자
- 별3개가 있더라도 시간 내에 카드를 다 쓰지 못한자
- 카드를 몰래 파기하는 행위를 하는자
3. 군자금의 경우 사용자가 자유로 사용한다
조건의부재 – 방법이 없음 : 카이지는 이겨서 살아남아야한다
주인공 카이지는 이제 주최측의 어떠한 의도도 알지 못한채 끌려온 에스포와르위에서 한정가위바위보라는 게임을 해야합니다
군자금을 받기전에 내렸으면 하지 않아도 됬으나 스스로 결정을 해서 한 상태이고 주최측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인생의 밑바닥을 기어다니다가 온 주제에 여기서 더 궁금해 한들 무슨 의미냐!?!?" "여기서 반은 살고 반은 죽는 제로섬게임이다"
이제 카이지는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하였습니다
< 역경무뢰 카이지 어록 >
" 무조건 이겨라! 지면 지옥불가마에서도 더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며 너는 쓰레기가 될것이다 "
관문의열쇠 - 조건의충족 : 게임의 시작
이제 에스포와르에서 죽고사는 잔혹한 도박이 시작되었습니다
게임을 할 조건은 현재 모든 인원과 동일하게 별3개와 카드12장을 받은 상태이며 카이지는 어떻게하면 좋을지 고민합니다
남은 4시간동안 12개의 카드를 없애고 별3개를 맞춰서 살아남을지 아니면 죽을지 카이지의 다음 행보를 지켜보도록 해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첫번째 패배자가 나왔습니다
정말 쉽게쉽게 생각하고 안일한 태도가 아니라면 이럴 수 없는 상황이에요
세상에도 인생을 대하는 자세들이 다들 다른데요
항상 인생은 한방이라면서 자신 멋대로 사는 사람들의 경우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죽기 직전 혹은 끝없는 수렁텅이로 들어갔을때나 후회를 하게 되죠
< 게임에 지게되면 당하는 일 >
주최측 : 지금이 불지옥이라면 더욱더 지독한 불지옥에 떨어지는 것이다
애니상에서 잠깐 언급된 건 빚갚기위해 어디론가 끌려가
평생을 개같이 죽을때까지 일만하다가 죽을 수 있다고 하네요ㅎㄷㄷㄷ
첫관문통과 – 돌아갈수 없다 : 패배자들의 모습
첫번째 패배자가 나오고 이후에 패배자들이 짧은시간에 우후죽순처럼 나타나는 가운데 카이지는 경악합니다
여기서 지면 지옥불구덩이보다 더 뜨거운 지옥중의 지옥으로 떨어지는데 아무런 생각도 없이 조심성도 없이
쉽게쉽게 생각하여 저렇게 졌는데도 단순한 게임하듯이 돌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경각심을 가지게 됩니다
시험 – 멘토와 만남, 목적으로 나아감 : 후나이의 등장! 과연 멘토일까?
사람들을 보면서 경각심을 가지고 다시 마음을 추스리는 카이지 앞에 후나이가 등장합니다
후나이는 저사람들은 정말 아무 생각도 없이 죽고사는 문제를 별거 아니라는양 운에 맞기는 행위를 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 말에 격하게 공감하는 카이지 ( 카이지는 정말 귀가 얇은 공감충입니다ㅜㅜ)
그러면서 자기는 사실 재도전자라고 밝히며 몇명 더있다라고 말한뒤 100% 필승법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만약에 지게 되면 강제노동 당할 수도 있고 실험대상으로 실험체가 되어 폐인이 될수도 있다 겁을 줍니다
군자금의 용도는 재도전자이기 때문에 자신이 알고있다하며, 승부가 끝나고 별이 모자른 사람한테 남는 사람에게 팔 수 있다고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이렇게 많은 정보를 흘려주는 후나이가 과연, 카이지를 데리고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요??? 배신할까요??
< 후나이의 필승법 공개 >
이 도박의 100% 필승법은 별 3개 현상유지하는것
따라서 짜고치면되고 12번 연속비기면 그것으로 끝!!
카드 순서는 " 바위-가위-보 " 이렇게 12번 진행한다
카이지의 의문? vs 후나이의 말빨!
카이지의 의문? 무승부되봐야 어짜피 자신은 1000만엔을 빌렸기 때문에 10분 복리면 어짜피 손해다
후나이 말빨! 그 말은 사실이지만 10분 복리지 않냐 최단시간에 끝내면 된다
결론은 지금 이렇게 머뭇머뭇 거리면 큰일난다 시간은 금이니 빨리 진행해야한다
지면 안되고 욕심부려도 안되고 무승부가 최선이며 100%필승책은 있어도 별을 빼았는 법은 없다며 안심시킵니다
( * 왜 이렇게 혓바닥이 길어??? 후달리냐?? )
이렇게 후나이와의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9번째까지 "바위-가위-보" 순서대로 잘내다가 10번째에 보를 내게 되고 카이지는 져버립니다
후나이는 정말 미안하다며 검은옷 앞이니까 형식적으로라도 보여줘야 된다고 카이지의 별을 가져갑니다
( * 같이 가자고 해놓고 미안하다면서 별을 가져가는 이중적인 행위는 뭐죠??)
후나이는 별을 가져간후 카이지에게 이야기합니다
자신이 실수했으니까 다음번에는 자기가 바위를 내겠다며 보를 내라고 합니다
이것도 웃긴데 여기서 배신때리면 2개나 빼앗기는데 과연 카이지는 어떻게 할지?
역시나 후나이는 카이지가 바위카드를 낼때 가위를 내버리면서 별한개를 더 빼앗아 버립니다!
여기서 잠깐?! 왜 9번까지는 정해진 패턴대로 한지 이해하셨나요????
총 카드는 12장 9번까지 동일한 패턴으로 갔으면 총 3장이 남습니다
그래서 가위-바위-보 둘다 1장씩 남아있는 상태에서 10번째 실수를 가장한 고의로 별한개를 먹습니다
10. 보 - 바위 (후나이 승) : 남은 카드(후나이-가위,바위/카이지-가위,보)
11. 가위(바위) - 보 (후나이 승) : 남은 카드(후나이-바위/카이지-가위)
바위를 낼 것처럼 보여주고 하나줬으니 카이지는 이제 내가 이기게 해주겠지라는 믿음에 사로잡혀 보를 내게 되었고 후나이는 역으로 카드바꿔치기해서 가위를 내버린겁니다
이렇게 카이지는 후나이에게 당해버립니다
그림자조우 – 최종보스와 만남 : 최종보스 후나이 그의 배신!!
후나이는 어짜피 재도전자이기 때문에 상황을 다알고 있었으며 처음부터 이 상황을 위해 카드 두장을 겹쳐서 상대에게 자신이 낼 패를 보여주고 상대에게 보여주지 않은 카드를 바꿔치기하는 기술을 계속해서 연마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방귀뀐 놈이 성낸다고 게임의 본질을 이해하고 20분 지났으니 3시간 40분 남았다며 빨리 움직이라면서 가버립니다
역시나 항상 말 많이하면서 처음봤는데 아는척 다가오는 놈들은 조심해야됩니다;;;;;;
카이지는 이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았는지 후나이에게 가서 별내놓으라고 땡깡부립니다
사기꾼 후나이, 카이지에게 말합니다
"니가 멍청해서 당한거고 난 너 모르고 그냥 게임했을뿐이다"
" 꺼져라 나는 너한테 볼일없다 "
- 크게 배신당한 카이지 -
< 역경무뢰 카이지 어록 >
" 여기는 죽고 죽이는 전쟁터이다 "
" 투정부리지 마라! 넌 뒤에서 당한거다 전쟁터에서 칼찔렸다고 소란피우는 병사가 어디있냐 "
시련 – 그림자에 먹힘
게임이 시작된지 20분, 별2개 강탈, 남은 카드 1개(가위)
후나이에게 배신당하고 검은옷에게 참교육 시전당하고 나니 참담한 현실을 맞게 된 카이지
지난날 자신을 돌이켜 보게됩니다
생명처럼 소중한 별인데 생각도 안하고 움직였다면서 남에게 미래를 맡겼다고 자신이 결정했어야 했다 후회합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고 인생의 기로에서 판단을 항상 남에게 미뤘던 나약함이 여기서 나왔다며 자신을 구제불능이라 자책까지 합니다
망연자실한 카이지 앞에 또하나의 호구와 사기꾼을 보게됩니다
카이지는 후나이에게 당했던 일을 생각합니다
오늘 처음 봤는데 저렇게 친절하게 필승법을 알려주는게 어딨냐면서
스스로 정하지 않고 남에게 맡기려는 자는 당연히 떨어지게 되있다고
현실을 인식하여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합니다
보상 – 한줄기 미약한 빛 : 후루하타
이러저리 궁리하며 도박장을 살펴보던 중 익숙한 얼굴을 발견하게됩니다
빚보증인으로 내세웠던 후루하타! 근데 제가 만약 카이지였으면 같이 손잡기 전에 먼저 겁나 패버렸습니다
암튼 무슨 기발한 생각이 났는지 카이지는 후루하타를 따라가네요
정면승부 – 그림자와 대결 : 또다른 그림자 좌절,패배감
후루하타를 따라간 곳은 "기분 전환의 방" 이라고 불리우는 곳이었습니다
거기에는 게임에 져서 울고있는 낙오자로 가득차있었고 거기에는 좌절과 패배감만이 가득하여 영혼을 파괴시킬만한 기운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카이지는 후루하타를 데리고 나오게 되는데 좌절과 패배감에만 빠져있고 어떻게든 해볼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더 큰 파멸이 기다릴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카이지는 후루하타와 함께 좌절,패배감을 이겨내고 에스포와르에서 무사히 빠져나가려 합니다
후루하타를 데리고 나온 카이지는 거기 계속있으면 망가진다며 저놈들은 가능성을 안본다 말합니다
그러면서 둘이 힘을 합쳐야 된다고 말을 하는데 우리만 있으면 안되고 한명 더 찾아서 움직여야 된다합니다
한명의 조건은 별이 두개이고 카드가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찾아내는데 "안도" 라는 인물이에요
이 " 안도 "라는 인물은 생긴거보면 딱 느껴지긴 하지만 어쨋든 합류시킵니다
각성 – 스스로 빛이 된다
후루하타와 안도 그리고 카이지 세명이서 운명공동체로 1팀으로 움직여 이 난관을 극복하고자합니다
그리고 3명이 하나로 묶어서 상황은 다음과 같이 변하게 됩니다
군자금 : 1400만엔 / 별 4개 / 카드5장(가위4+보1)
이제 별을 총 9개 만들어서 어찌됬든 모두가 에스포와르에서 살아남자며 카이지가 이야기하며 2화는 끝이 납니다
이 모지리 3명이 만든 운명공동체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이후는 3화에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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