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뻥뚫리는 도시뷰가 보고싶을땐, 경성코페 부산사상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사상구에 위치한 경성코페라는 곳을 말씀드릴까합니다

 

코페? 코페가 뭘까요???

 

뭐 그냥 딱봐도 아시겠지만 그냥 커피의 다른 말입니다ㅋㅋㅋㅋㅋㅋ

저도 뭔가 다른 의미인지 찾아봤더니 커피가 일제강점기시절 들어왔을때 불렸던 이름이라고 하네요

지금은 커피라고 부르지만 그당시는 코페,코오피 등등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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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사상역에서 좀멀어서 택시타거나 아니면 차타고 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비오는데 사상역에서 걸어가다가 옷다젖고 난리도 아니었어요ㅠㅠ

 

 

 

 

경성코페는 높은 언덕에 고깃집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 잘못온줄 알았는데요ㅋㅋㅋㅋㅋㅋ

2층이 경성코페니 왕소금구이가 보이신다면 잘 찾아오신겁니다!!!

주차공간도 꽤 넓고 차가지고 오기엔 딱 좋겠네요

 

 

 

경성코페자체가 디저트 카페인만큼 여러가지 디저트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메뉴와 함께 분위기도 약간 그시절 풍이긴 했어요

우산 쓰고 걸어왔지만 홀딱 맞고 온 터라서 힘들었는데 도착하니까 좋긴좋더군요

 

 

 

메뉴판입니다 한번찍어보았어요

여러가지 음료들이 있었습니다

원하시는것으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내부 분위기는 이러합니다

약간 옛날 분위기이긴한데 막상 뜯어보면 그렇지도 않은 말그대로 모던한 분위기입니다

뭐 내부에서 먹고 있는 분들도 많긴 한데 경성코페 자체가 높은 곳에 위치해있어서 안에있기만은 좀 그랬습니다

비가 와서 살짝 춥긴 했지만 밖에서 한잔때려줘야 제맛이죠ㅋㅋㅋㅋㅋ

 

 

 

도시뷰를 볼수 있는 테라스가 있습니다

비가오는 날씨라 그리 좋은 도시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괘법동이라는 곳이 한눈에 다보이니 속이 뻥뚫리더군요ㅋㅋㅋ

엄청 높이 올라온듯한 느낌이 확듭니다ㅠㅠㅠ

본의아니게 등산한느낌????

 

 

괘법동은 제가 처음 와봤는데 생각보다 오밀조밀하게 구성되어있네요

같이 갔었던 지인말로는 괘법동 아파트가 꽤 비싸다고 하더라고요ㅋㅋㅋㅋㅋ

어딜가나 아파트가 제일 비싼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언제쯤 부동산가격이 떨어질런지ㅠㅠㅠ

 

 

 

저기 보이시는 도로로 쭈욱 걸어올라왔습니다

진짜 등산하는 기분이었어요ㅠㅠ

올라가도 올라가도 끝이 없고 눈에는 또 보여서 안가기도 뭐하고ㅋㅋㅋㅋㅋ

걷지말고 타고오셔요~~~ㅋㅋㅋㅋㅋ

 

 

 

여긴 아파트 주변은 전부다가 다른 신축아파트들을 건설중이었습니다

앞서 보였던 주택가들도 언젠간 재개발이라는 명목하에 다 없어지겠쥬????

철도 주변에 살아본적은 없지만 굉장히 시끄럽긴 할것 같습니다

철도때문에 굴다리도 있고ㅋㅋㅋㅋㅋ 굴다리 오랫만에 봤었던것 같아요

 

 

역시나 오늘도 달달한 케이크하나와 아이스아메리카노 따뜻한 아메리카노 입니다

달달한 것에는 씁쓸한 아메리카노 한잔이 잘 어울리죠ㅋㅋㅋㅋ

캔디같은것도 서비스인지 모르겠지만 주셨어요ㅋㅋㅋ

 

 

 

아메리카노는 딱히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 너무 쓰거나 혹은 너무 연하거나ㅋㅋㅋㅋㅋㅋ

독특하쥬??ㅋㅋㅋ

 

 

밖에서 그냥 멍하니 도시뷰 구경하다가 추워서 들어갔습니다ㅋㅋㅋㅋㅋ

지금은 완전 더워졌는데ㅠㅠㅠ

바빠서 지금 포스팅하는데 기억이 또 새록새록 나는 것 같네요~~

 

 

 

안에 들어와서 막컷 찰칵!!!

날씨가 정말 좋을 때 도시뷰를 보러 오면 진짜 딱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차를 가지고 오시는 것 강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