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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험 아르바이트/장기 아르바이트

비파괴검사 보조 알바 후기 : 체육관

by 다경스토리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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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장기알바 시리즈로 비파괴검사 업체에서 일했었던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비파괴검사란??

 

구조물 제품검사법의 일종으로 내부의 기공이나 균열등의 결함, 용접부의 내부결함 등을 파괴없이 외부에서 검사하는 법을 말합니다.

 

 

 

비파괴검사보조체육관

 

 

 

저도 알바몬에서 처음 비파괴검사하는 아르바이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과연 지원하면 될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외로 지원하자마자 되었었고 그때부터 오랜기간 일의 시작이었습니다

물론 일을 계속적으로 한 것은 아니었고 중간중간에 프로젝트가 있을때마다 했었기 때문에 한달내내 할때도 한달에 5? 정도만 일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정기적으로 오랜기간 계약직으로 일하는 것도 아니고 프로젝트가 생길 때마다 알바로 하다보니 경력이 쌓이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돈 때문에 하는 것뿐이었습니다.

 

어찌됬든 일을하게 된 배경은 대충 이러합니다만 일이 없을때는 불러주는 다른곳에 가거나 따로 또 일할곳을 구해서 한달을 꽉꽉채우려고 했습니다만 노가다 뛰는 것보단 확실히 페이가 적긴했어요

 

그래도 가장 큰 장점은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고, 점심도 제공해주는데다가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끝날때까지 안정적으로 일이 보장된다는 점과 정직원이 아닌 알바이기 때문에 보조업무만 할뿐이지 직접적으로 시키지도 그렇다고 하고싶다해서 할수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비파괴검사보조체육관

 

 

 

그럼 이제 가서 한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간 곳은 체육관이었는데 1층은 농구코트와 배드민턴 등을 할수 있는 곳이었으며, 2층은 관람객석이었는데 정말 규모가 상당히 컸습니다.

거기서 제가 한 일은 직원한분을 따라다니며 가리키는 포인트에 사진찍고, 사진번호를 알려주는 것과 레이저를 이용한 거리측정 후 도면에 적는 일이었습니다.

 

도면이라는 것을 보긴 했었지만 실제로 보니 어디가 어딘지 모르기도 했고, 체크는 직원들이 다했기 때문에 사실 그냥 따라다니면서 보조한게 다였습니다.

그 당시 겨울이라서 굉장히 추웠었는데 체육관안이고 햇볕이 들지 않다보니 더추웠습니다만 회사에서 주는 복장을 무조건적으로 착용해야됬기 때문에 패딩같은 따뜻한 옷은 냅두고 왔었죠

 

첫날은 그렇게 추위에 벌벌떨며 경험을 했고 다음날에는 전날 경험을 토대로 얇은 옷과 안에 추가로 입을수 있는 것들을 챙겨와서 입고 나갔지만 지독하게 춥더군요

둘째날은 2층 올라가서 사다리를 잡아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가리키는 포인트로 사다리를 가지고가서 잡아주고 옮기고, 잡아주고 옮기고 이걸 오전오후 내내 했습니다

이땐 춥고 힘쓰고 하니까 정말 빡세기도 했는데 그것보단 잡아주는 내내 저는 그냥 묵묵히 보고만 있어야되니 시간도 안가고 춥긴 오지게 추워서 고생하다가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셋째날에는 투입된 인원 모두가 나와서 체육관 바깥과 필로티, 그리고 도로바닥을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옥상에 올라가 사진찍고 구조물 확인한 후에 끝이 났습니다.

 

여기서 제가 한것이라곤 1. 사진찍기 2. 사다리잡아주기 3. 거리측정보조 4. 작업복 및 기타도구들 챙기기 이렇게 4가지 밖에 없었어요

 

 

 

 

비파괴검사보조체육관

 

 

 

 

 

일당은 바로 안주고 마지막에 한꺼번에 계산해서 다음달 10일에 줬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월급개념으로 하다보니 참 중간에 돈이 없어서 돈바로주는 일들을 좀 구해서 하긴 했었죠

그래도 주5일제 회사라서 주말에는 쉬었기 때문에 주말에 일을 구해서 할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비파괴검사 보조로써 첫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이었습니다

비파괴검사 알바시리즈로 계속해서 썰을 풀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비파괴검사보조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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