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니메이션/역경무뢰 카이지 1기

카이지 26화 잔광 : 희망의 빛줄기

by 다경스토리 2021. 1. 7.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시간에 이어 마지막입니다

그동안 정말 오랫동안 카이지 리뷰를 해왔는데 이렇게 다 끝낸다는것이 쉽지많은 않았던것 같습니다

카이지와 효도회장의 승부도 여기서 마무리될텐데 과연 승부의 결말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합시다

 

 

 

 

카이지 26화 < 잔 광 >

카이지 VS 효도회장 결말!?

 

 

 

효도회장은 카이지에게 말합니다

 

"나는 카이지에게 단 한 번 기회를 준것이다"

 

효도회장은 이렇게 말하지만 카이지는 아직도 믿지 않고 있었습니다

 

 

 

두번째 제비를 뽑았는데 효도의 말대로 당첨제비를 뽑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본 카이지는 하늘이 아득해지며 당황하는데요

 

어떻게 효도회장은 미리 이야기 한대로 당첨제비를 뽑을 수 있었을까요??

 

 

 

카이지는 승부에 지게 되었고 손가락 자르지 말아달라 말하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효도회장의 이름을 물어보고는 기억하겠다라는 비장한 말을 내뱉은채 그대로 손가락이 잘려버립니다

 

이렇게 효도회장의 압승으로 끝이 나버리고 카이지는 귀한쪽과 손가락 4개가 잘려버렸네요

토네가와의 승부에서 땃었던 2천만엔 조차 빼앗겨버리고 말았습니다

 

 

 

 

손가락이 잘린 상태로 집에갈 준비를 하고 있는 카이지

망연자실한 상태에서 자신의 처지를 떠올리지만 어떻게 효도회장이 당첨제비를 뽑을수 있었는지가 궁금했습니다

 

 

 

효도회장이 카이지에게 당첨제비를 건네면서 머리좋은 카이지는 알아챌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이를 두고 카이지는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어떻게 그렇게 쉽게 뽑을수 있었을까라는 의문이 머리속을 맴도는 가운데 카이지의 동료들이 엄청난 사실을 알려주게 됩니다.

 

 

 

카이지를 도와주었던 동료들이 와서 곽티슈안에 당첨제비가 없다고 말하며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다합니다

그럴리 없다며 흔들다가 떨어졌다는 이야기하고 쉬려고 하는데 자신들도 그런줄 알았다며 혹시 몰라 모든 제비를 살펴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없었다 말하며 곽티슈 안쪽을 확인시켜 주게되는데요

 

거기서 카이지는 동그랗게 말려있는 제비를 발견하게 되는데 순간 이게 뭐냐며 소리치게 됩니다

 

 

 

동료들이 놀란 카이지의 외침에 반응하여 동그랗게 말린 제비를 확인해보는데요

정말 놀랍게도 이것은 당첨제비 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효도는 이미 어딘가에 숨겨두었던 당첨제비를 알고 있었고 이를 찾아내 구겨버린것 이었습니다

 

 

 

이를 확인하자마자 카이지는 효도가 뽑았던 당첨제비를 유심히 살펴보게 되는데요

그러자 반으로 접은 흔적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이제서야 모든게 밝혀졌습니다

 

효도가 말했던 왕의 자질이 무엇인지 어떻게 이길수 있었는지 왜그렇게 자신만만했었는지가 말이죠

 

 

 

효도는 일부러 당첨제비를 같이 넣자라고 말하고 카이지와 같이 손으로 잡아 넣었는데 조금 늦은 타이밍에 손을 빼면서 당첨제비를 접어두었습니다

 

이 행위를 한 이유는 일단 당첨제비가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을 서로가 확인할 목적이었고 혹시라도 카이지가 외부에서 당첨제비를 은근슬쩍 꺼내는 것을 방지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자신이 손으로 더듬어서 당첨제비를 찾아 이기려는 목적도 있을것입니다

오랜기간 살아왔고 산전수전 다겪은 효도회장의 입장으로썬 이기기위한 묘책이었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자신만만했던 효도회장!

역시나 카이지는 효도회장에게 한참 미치지 못한것 같네요

모든 상황을 꿰뚤어보고 확인하고 계책을 빠르게 생각해나며 바로 실행해버리는 엄청난 행동력과 통찰력!!

카이지 세계관 상 최고의 빌런 답습니다

 

 

 

모든 것을 알아챈뒤 쓸쓸히 돌아가는 카이지와 동료들

카이지는 정말 분해하고 있었는데요

카이지의 손가락과 귀가 얼음에 담궈져 있는데 과연 이를 붙힐수 있을지가 의문이긴합니다

 

 

 

동료들은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면서 카이지가 그때 그만뒀다면 그돈으로 새시작을 할수 있을거라면서 효도회장은 스스로를 왕으로 칭할만한 존재이며 절대 이길수 없다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카이지를 안타까워 하고 있었습니다

 

 

 

패배주의가 둘러쌓은 동료들사이에서 카이지는 이길수 있었다 말하는데요

여기서 카이지가 이길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드리자면 "효도회장의 방심"입니다

 

효도회장은 모든것을 꿰뚫어보았고 이기기 위한 준비를 다해놓았으며 승부에 들어가게 되지만 카이지에게 한번의 기회를 줌으로써 카이지의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충분히 즐겼고 한번 놀아줬으니 끝낸건데 카이지 입장에서는 그게 이길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일전에 효도회장이 몇가지 확인하고자 두가지 조건들을 걸었었는데 이유를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효도회장이 1억을 걸었다

- 표면적으로는 재미없다라고 말했으나 실상은 카이지가 토네가와와의 승부를 보고 승산이 없으면 절대 승부에 나서지 않는 성격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따라서 1억이라는 큰돈을 걸었을때 거절하거나 아니면 한다고 할텐데 한다고하면 무언가 승산이 있을테고 이기기 위한 책략을 분명히 마련했을거라 판단하게 됩니다

반응형

효도회장이 먼저 뽑는다

- 표면적으로 자신이 먼저 뽑을 기회를 줘야되지 않겠냐하는 명분이지만 이유는 어찌됬든 뭔가 책략을 마련해왔다는 것을 이미 아는 상태이므로 곽티슈 내부에 당첨제비를 빼돌려 놓았다라는 판단이 들어서 그것을 없애 카이지를 당황하게 만든다는 목적이 가장 컸을것입니다.

 

이로써 효도회장은 효도회장나름대로 이기기위한 책략을 카이지에게 걸어놓았고 기회까지 주었습니다

 

이때 조금만 생각했더라면 결과는 달라졌을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이 생각나는데요

다음에는 꼭 이기겠다라는 마인드로 봐서 도박을 끊지 않겠다는 말로 들리는데 참 안타까우면서도 멋있는 그런 매력있는 캐릭터 카이지 였습니다

 

여기까지 역경무뢰 카이지 1기는 끝이 납니다

 

그동안 포스팅하면서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살펴보고 제 나름대로 주저리주저리 말해보았습니다

카이지에는 인간의 삼라만상을 볼수 있는 아주 좋은 만화이긴 하나 도박의 무서움도 알려주는 그러한 만화입니다

한번쯤 읽어보시는것을 추천드리며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300x250

댓글